구글은 6일 경희궁·광화문광장·서울시청·서울도서관·청계광장 등 서울 명소를 스트리트 뷰에서 소개했다.
구글 스트리트 뷰는 전 세계의 거리와 명소를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생생하게 둘러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복잡한 도심의 거리 구석구석, 유서 깊은 건물 내외부,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 심지어는 바닷속 풍경까지도 구글 스트리트 뷰에서 둘러 보실 수 있다. 최근에는 앙코르와트 사원의 아름다운 유적과 예술 작품을 스트리트 뷰에서 선보였다.
구글은 "스트리트 뷰에서 서울의 명소들을 전세계의 구글 지도 사용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구글 지도 팀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과 첨단 촬영 장비를 이용해서 서울의 명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한국의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명소를 구글 지도 도움말 포럼을 통해 추천해 주면 스트리트 뷰 촬영 계획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