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브라이언)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정규 9집 '컨티뉴엄(CONTINUU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정규 8집 '디세니엄(Decennium)' 발표 이후 5년만에 다시 뭉친 것에 대해 환희는 "새 앨범 계획은 1~2년 전부터 계획했었다. 원래 2년 전 군대에 가기 전 함께 하려했는데 활동을 함께 못할 것 같아 계획을 미룬 것"이라며 "지난 5년 동안 솔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외로웠다. 수입을 혼자 가진다는 것 외에는 좋은 게 없는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날 자정 음원 공개 직후 9개 음원차트에서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로 1위를 휩쓸고 있다. 브라이언은 "오랜만에 뭉쳤는데 1위를 해서 기분이 정말 좋고 감사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하면서 울었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고 기뻐했다.
콘서트도 연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컨티뉴엄'을 개최한다. 해당 티켓은 오픈 10분만에 3000석 전석 매진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