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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의 첫번째 살인사건의 진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JTBC '크라임씬'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현장을 배경으로 용의자가 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추리게임. 첫 방송 이후 장시간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프로그램의 독특한 콘셉트에 걸맞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간 참여 투표'를 진행, 방송 시작과 동시에 휴대폰·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범인 찾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1회에서는 수천억 원대의 자산가 '이회장 살인사건'이 공개됐다. 전현무-운전기사·박지윤-아내·홍진호-하청업체 사장·NS윤지-가정 간호사·임방글-딸을 각각 연기, 출연자 모두 고도의 집중력으로 용의자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 투표 결과 아내(박지윤) 29%·가정간호사(NS윤지) 21%·운전기사(전현무) 17%·처남(헨리) 16%를 각각 획득했다.
과연 '크라임씬' 첫 번째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은 피해자의 아내 박지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진범은 17일 오후 11시 밝혀진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