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팬들은 지난 13일 SBS 새 주말극 '끝없는 사랑' 촬영장에 류수영과 출연진,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배달했다.
극중 위대한 지도자를 꿈꾸는 잔혹한 야심가 한광훈을 맡아 촬영 중인 류수영과 그의 팬들은 일산 탄현 세트장에 커피차를 마련했다. 촬영에 지쳐 있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을 격려,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담은 상자도 함께 선물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커피차의 현수막에 쓰여 있는 '끝없는 사랑, 끝없는 시청률, 끝없는 커피'라는 재치 있는 문구는 현장 스태프들의 미소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으며 촬영장에 활기를 북돋아줬다.
류수영은 현장에 온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커피와 선물을 들고 인증샷을 찍으며 고마워했다. 또한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함께 사진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50부작 드라마. 정경호·황정음·류수영·차인표·심혜진 등이 출연한다. 6월 21일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