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SBS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이하 '잘딸') 측에 따르면, 박한별은 대령숙수의 보조인 각색장 자리를 두고 라이벌 김주영과 피할 수 없는 한판승부를 벌인다. 지난 방송에서 황소간장의 주인 박인환(장판로)이 6강 관문 평가로 붉은 곰팡이가 생긴 76000개의 메주를 어떻게 버려야 할 지 현명한 해답을 찾을 것을 명한 상황. 이에 할아버지가 직접 가르치는 관문 수업에 임하는 박한별(은성)과 김주영(라공)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나섰다.
김주영은 엄마 이혜숙(청란)의 도움으로 한식 전문가에게 과외를 받는 등 열심히 관문 평가를 준비한 반면, 박한별은 김주영의 끊임없는 방해공작으로 마지막까지 쫓기듯 연구에 임한다. 관계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만반의 준비를 끝마친 김주영과 부족하지만 몸소 부딪혀 깨달은 연구결과로 시험에 임하는 박한별의 대결에는 예기치 못한 반전이 숨어있어, 그 결과가 더욱 주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