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10일(한국시각) 개최지인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대회 대진 추첨식을 가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은 1회전에서 아프리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맞대결한다. 승리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는 FC서울과 광저우 헝다(중국)가 올라 있다.
반대쪽 대진에서는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와 카사블랑카(모로코) 간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몬테레이(멕시코)와 4강행을 다툰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가 결승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