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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8월 31일-9월 1일
8월말 경주와 9월초 경주가 뒤섞인 경마일이다. 8월에 한 주간의 휴장기간이 있었지만 노을경마로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경주수가 줄어들지 않았다. 팀별로 수득상금이 많이 부족하거나 출전마 수가 줄어들지 않았고 월말경주에 출전마가 몰리는 현상도 피했다. 이 때문인지 이번 주는 출전마 수가 많은 혼전 경주와 출전마 수가 적은 인기마 접전인 경주로 양분돼 있다.
경주로=지난 주 주로는 주중 비의 영향이 약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상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주는 주말에 비소식이 있고 주중에도 다소 비가 내려 금요일 현재 함수율은 20%(불량) 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의 함수율이 높다고 선행·선입마들이 유리하게 경주를 풀어갈 것이란 단순한 기대는 버려야 한다. 지난 주와는 또다른 흐름을 보일 것이 분명해 토·일요일 전반 경주를 통해 주로의 흐름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감독=상위권 팀들은 적재적소에 경주마를 출전시키며 입상보다는 우승을 노리는 분위기다. 반면 중·하위권 팀들은 출전마 수를 늘려 어떻게 해서든 승수를 챙길 각오다. 올들어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49팀 지용철 감독이 7마리의 비교적 적은 경주마를 출전시켰지만 대부분 입상 가능한 전력을 갖처 눈여겨 봐야 한다. 최근 출전마 수를 늘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20팀 배대선 감독도 입상 가능마 8마리를 출전시켜 관심권이다. 보유한 경주마 자원에 비해 매 주 출전마 수가 많은 33팀 서인석 감독이 이번 주 역시 가장 9마리를 내보내 주목해야 한다.
선수=월말 경주인 때문인지 기승력이 좋은 선수들에게 기승기회가 집중돼 있다. 프리선수 중에서는 서승운, 이쿠 기수가 다른 때보다 더 많은 기승기회를 잡았고, 지난 주 5승을 거두며 신인선수로는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찬호 선수가 8마리에 기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량이점을 안고 있는 31기 신인선수 중에서는 송재철, 조한별, 권석원, 김태훈 선수를 눈여겨 봐야 한다. 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이종현 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출전마 수가 많은 혼전경주와 인기마 접전경주로 크게 나뉜다. 토요 2경주, 7경주, 8경주, 11경주, 12경주와 일요 3경주, 4경주, 6경주, 9경주, 10경주, 11경주가 혼전 양상으로 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 승부경주로는 토요 8경주, 일요 9경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