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7일부터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에 설치된 ‘백화수복탕’에 청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화수복탕’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천지역 온천수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백화수복을 넣은 노천탕으로, 롯데주류와 미란다호텔이 청주 목욕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했다.
롯데주류는 이천 미란다 호텔 내 스파플러스에 1일 약 10L의 백화수복을 제공해 ‘백화수복탕’ 운영을 지원한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청주목욕은 최근 최지우·엄정화·홍수현 등 여자 연예인들이 피부 관리를 위해 이용한다고 소문이 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목욕법이다. 여름철 자외선에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의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주목욕이 피부관리에 도움이 돼 많이 애용하는 만큼 ‘조상에게 올리는 술’, ‘음복주’ 등으로 알려진 백화수복이 마시는 청주를 넘어 피부 미용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생활 청주’로서 가진 장점을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