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 "이정현의 중국 내 팬클럽 회원수가 얼마나 되나? 예전에 어떤 자료화면을 봤는데 이정현이 중국에서 콘서트할 때도 체육관 같은 곳은 비좁아서 인원을 다 수용못한다고 하더라"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30만명 정도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하는 "30만 명이면 웬만한 도시 인구와 맞먹는 숫자 아닌가"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이정현은 "예전에 몽골대평야에서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무대 위에 올랐는데 정말 대륙의 끝이 안 보이더라.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처럼 시간차를 두고 들려온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신년 특집 무대를 굉장히 크게 한다. 무대 가운데에 인공 폭포를 만들기도 한다"며 "무대 길이만 100M 이상이다. 올림픽 폐막식 할 때처럼 성대하고 멋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한 번은 신년 특집을 준비하는 현지 방송국에서 '백댄서 300명을 세울 수 있느냐'고 물어보더라. 국내의 아는 댄서들을 모두 동원해도 10명 남짓이었다"며 "이런 사정을 말했더니, 현지 방송국에서 '그럼 우리가 중국인 댄서 300명을 섭외하겠다'고 하더라. 당시 '와'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그 안무를 백댄서 300명이 모두 함께 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