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GB 모바일 D램 제품 양산은 세계 최초"라며 "현재 2GB 제품이 주종을 이루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D램 시장은 또 한 번의 세대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품은 세계 최소 칩 사이즈인 20나노급 4GB LPDDR3 칩 6개를 대칭으로 3단으로 쌓은 제품으로 업계 최초 3GB의 고용량과 0.8㎜ 초박형 사이즈를 동시에 구현했다. 스마트폰의 슬림한 디자인과 더 큰 배터리 용량 확보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 풀HD급 고화질 영화감상과 빠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해 차세대 통신 표준인 LTE-A 서비스를 더욱 확실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다음 지도 이제 3D로 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지도 3D 실험실’에서 전국의 지형과 건물에 대한 3D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3D 지도 실험실에서는 전국의 지형과 모든 건물을 3D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기존의 평면지도 보다 쉽게 건물과 목적지를 찾거나 형태 등을 가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지도 이용 목적에 따라 3D 지도와 로드뷰를 함께 보며 목적지를 찾거나 장소명·건물·등산로를 3D 지도에서 On·Off 하면서 지형지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특히 장소나 주소 검색결과를 3D 지도에서 확인하거나, 3D로 올라온 건물을 클릭하면 건물 안에 입점해 있는 장소나 상점의 리스트와 주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랜드마크 28곳에 대한 3D 상세 이미지도 볼 수 있다. 현재 독도, 한라산 백록담, 지리산 천왕봉 등의 자연유산과 숭례문, 경복궁 등의 문화유적은 물론 도심의 랜드마크 건물에 대한 3D 상세 이미지가 제공되고 있다.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 선보여
한국토요타가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선보인다. 한국토요타는 제이씨현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런즈’를 토요타 모델에 맞추어 재설계한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내비게이션은 런즈에 토요타 표준 사이즈의 전용 패널, 토요타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의 100% 연동, 아틀란 맵 탑재, 최적의 장착을 위한 전용 부품 개발 등 토요타 모델 안성맞춤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성능도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뒤지지 않는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올 뉴 3D 맵, 내비게이션과 주요 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두 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기능,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볼륨이 올라가는 속도 감응식 볼륨, 강력해진 스마트폰 연동 기능 등을 갖췄다.
장착 가능한 모델은 프리우스 E, 시에나, 토요타86의 3가지이며 전국 토요타 전시장 내 서비스센터에서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격은 138만6000원이다.
BBQ, ‘현아 돗자리’ 17만개 푼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여름 시즌을 맞아 광고 모델인 포미닛 현아의 모습이 새겨진 ‘현아 돗자리’ 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킨 한 마리 또는 동일 금액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100% 현아 돗자리를 제공한다. 돗자리는 17만개가 준비됐다.
BBQ는 ‘삼복 치킨 페스티벌’도 진행, 현아와 함께 하는 디너파티에 참가할 주인공 30여명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문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응모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