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축구단인 부산 아이파크와 부산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만나서 특별한 사랑을 전한다.
두 단체는 오는 7월 13일(토)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현대 오일뱅크 K리그 18라운드 부산과 전북의 경기에 어린이들을 초청한다. 이날 초청될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어린이들은 경기 시작 2시간 전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특별 축구클리닉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클리닉에는 부산아이파크 선수가 직접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후 경기 관람을 마친 아동들은 경기 종료 후 선수와 기념 촬영을 가지며 사랑 나눔 행사를 마무리 한다.
에어부산의 사회공헌 담당인 곽지윤 과장은 "어린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게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부산 아이파크는 에어부산과의 사업 이전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초청 클리닉, 어린이 3대 100 축구 경기, 행복 어시스트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시내의 다양한 계층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부산 구단은 "앞으로 에어부산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