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짝' 52기에는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자경 역으로 출연한 배우 지유가 여자 2호로 등장해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여자 2호는 남자 출연자의 사랑에 오히려 "과분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여자 2호는 남자 1호와 5호가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본 뒤 "두 남자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내게는 너무 과분한 것 같다"며 "애정촌은 감당하기 힘든 곳인 것 같다. 차라리 대본이 있었으면 좋겠고 연기였으면 좋겠다. 내가 이 사람들에게 이 정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해봤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여자 2호 복터졌네' '여자 2호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