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먹거리 기업 로가닉이 민통선지역의 농산물을 당일 생산하여 당일 배송하는 로컬푸드 홈배달 서비스 ‘홈팜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초요리 브랜드 ‘해우리’와 숯불구이 한정식 브랜드 ‘숭례문’을 통해 로컬푸드 유통 노하우를 쌓아온 로가닉은 산지에서 당일 생산된 농산물을 매장에 당일 배송해 판매해왔다. 로가닉은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홈팜스'를 론칭, 120명의 전문조리사들이 직접 엄선한 신선 농축수산물을 가정에 바로 제공할 예정이다. ‘홈팜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농축수산물은 로가닉의 프레쉬센터에서 직접 검수한다.
단품 구성 외에도 필수 농축수산물 7~8가지를 꾸러미(2만 9900원)로 묶어 매달 1회 가정에 배달할 예정이다.
‘홈팜스’의 정기회원 고객에게는 ‘해우리’, ‘숭례문’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친환경 농장 체험장이 있는 로가닉의 ‘에듀랜치’ 주말농장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또, 10인 이상의 법인 회사에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홈팜스’를 제공할 경우, 매월 당일 생산된 로컬푸드 배송과 더불어 주말농장·오토캠핑장 등을 전직원이 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