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인터뷰를 했다.
리포터는 엄정화에게 길을 가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엄정화는 한 남자를 향해 "잘생겼다"고 말하며 호감을 보였다. 리포터는 그 남자를 불러세워 엄정화를 소개시주며 즉석만남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을 묻고 악수를 나누며 짧은 소개팅을 했다. 헌팅남은 모델 출신으로 이름은 박성찬.
박성찬은 2006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런웨이 워킹을 가르친 모델이다. 이름을 박성찬으로 바꾼 뒤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정말 우연일까?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생각이 드네' '무슨 냄새가 나는데…'라고 의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