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31)와 조인성(32)이 만난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12년 전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민희와 조인성은 24일 오전 열애설이 불거졌고 양측 소속사 모두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어 두 사람의 만남이 더 궁금한 가운데 12년 전 패션 화보 한 장이 시선을 모은다. 한 의류브랜드 겨울 광고로 다정하게 한 우산에 들어가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화보 속 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커플. 둘 다 훈훈한 '기럭지' 소유자답게 비주얼면에서는 그 누구를 압도한다.
김민희는 영화 '연애의 온도'에 출연해 선굵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조인성은 지난달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끝내고 휴식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KBS 라디오 쿨 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