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프로젝트 앨범 '예스'로 데뷔, 2002년 1집 '소중한 너를 위해'를 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찬양 사역자'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발매한 2집으로 온·오프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08년과 2010년까지 총 네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2006년에는 제1회 CCM 어워즈에서 7대 가수로 꼽히기도 했다.
2011년에는 CCM 가수를 선발하는 '제22회 크리스천뮤직 페스티벌'에서 멘토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김정화가 출간한 책 '안녕 아그네스'의 수록곡 '안녕, 아그네스!'를 유 작사·작곡하는 등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