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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기상도 2월 23-24일
2월말 경주일이다. 설 연휴 영향으로 출전마 척체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이같은 흐름이 이어져 3월 말까지는 매 경주 출전마 수가 많을 전망이다. 이번 주도 거의 전 경주가 풀게이트 접전으로 진행된다. 혼전도가 높아 이변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경주로
지난 주는 주중에 비나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거의 정상적인 주로 흐름을 보였다. 덕분에 모처럼 경주별 편성에 따른 정확한 경주전개 추리가 가능했다. 이번 주도 금요일까지는 6%의 양호한 함수율을 유지했지만 기습적으로 내린 눈의 영향으로 토요일 함수율은 조금 높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기온이 높아 경주로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어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거의 정상적인 경주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방
설 휴장 때문에 2월 전체 경주일 수가 줄어 상금이 부족한 마방들이 상당히 많다. 월말 경주를 맞이해 상금벌이에 총력전을 펼칠 마방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 분명하다. 2월들어 상금벌이가 아예 없었던 1조(박종곤 조교사)와 39조( 허재영 조교사) 마방의 강공은 필연적이다. 이와함께 평소보다 수득상금이 부족한 마방 중 29조(배휴준 조교사)가 가장 많은 13마리를 출전을 시켜 가장 주목받고 있다. 이외 2조(손영표 조교사), 12조(서범석 조교사), 13조(이희영 조교사) 마방 등이 평소보다 수득상금이 부족해 강공이 예상된다.
기수
프리기수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고 있다. 새로운 프리기수 제도는 계약기수들이 한 주에 8마리까지 기승을 할 수 있어 프리기수에게 일방적인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계약기수이지만 기승 능력이 좋은 함완식, 서승운, 문정균 기수들은 오히려 더 유리할 수도 있다. 이들 3명의 기수는 한 주에 8마리만 기승할 수 있어 본인과 딱 맞는 경주마와 반드시 입상해야 할 경주마에 기승해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한다. 최범현, 유승완 기수가 주행방해와 기승법상부주의로 기승하지 못해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프리기수들에게 더 많은 기승 기회가 돌아갔다. 김혜선, 박상우, 아베기수를 주목해야 한다.
※ TIP 이종현 전문위원의 경주별 베팅전략
휴장 여파와 월말 경마의 특성이 더해져 엄청난 이변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다. 토요 2경주, 4경주, 7경주, 8경주, 10경주, 11경주와 일요 1경주, 4경주, 5경주, 6경주, 7경주, 10경주, 11경주가 혼전편성이며 큰 배당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중 토요 8경주와 일요 10경주를 승부경주로 공략 하겠다.
류원근 기자
도움말=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
(ARS)060-700-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