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산하 66개 전국종목별연합회는 각 단체별로 적게는 2개 많게는 14개까지 대회를 치를 계획이다.
가장 먼저 대회가 열리는 종목은 스키로 지난 1월 21일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스키대회가 열렸고 2월 24일에는 한솔 오크밸리에서 제12회 연합회장기 전국스키대회가 열린다.
3월에는 승마를 비롯해 씨름·자전거·육상·탁구 대회 등이 열려 국내 생활체육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이한 점은 올해 열리는 대회 중에는 참가자들의 성향에 맞춰 성격별로 배려한 대회들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전국 직장인 족구대회'를 비롯해 '직장인 핸드볼대회'·'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생활체조경연대회' 등이 대표적이 사례다. 또 유소년과 청소년이 대상인 '전국청소년족구최강전'·'전국 어린이 씨름왕대회'·'전국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팅대회'도 열린다.
생활체육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추후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 ‘행사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