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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첫 생방송에 도전한다.
강호동은 18일 "지금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왔지만 생방송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동안 수상자나 시상자로서만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섰던 그의 이례적인 행보에 방송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강호동의 파트너로는 광희와 강소라가 낙점됐다. 광희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