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대 악녀 대결 구도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 tvN 일일극 '유리가면' 서우와 김윤서 반전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유리가면'은 ‘악녀본능’ 서우와 ‘모태악녀’ 김윤서 두 사람의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강서연’ 역을 맡고 있는 김윤서는 어릴 적부터 쌍둥이처럼 자란 서우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곤란에 빠뜨리는 것도 모자라 죽음에 이르게 한 ‘모태악녀’. ‘강이경’ 역의 서우는 콩쥐처럼 자랐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온 가엾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자신을 죽음의 문턱으로 몰아세운 사람이 자신의 연인과 양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 악녀가 되기로 결심하며 ‘악녀본능’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속과 밖 두 사람의 관계를 한 눈에 보여주고 있다. 극 중 모습은 냉랭한 기류가 가득한 악녀VS악녀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반면 연기가 아닌 실제 두 사람의 모습은 절친 포스가 넘치는 애교가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을 선사하고 있다. 악녀애교 4종 세트를 선보이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한 것.
180도 상반된 반전관계를 보여주는 스틸사진에 시청자들 역시 관심이 뜨겁다. '악녀들의 대결은 언제나 짜릿한 것 같다' '최고의 반전사진!' '복수일촉즉발 예고하는 팽팽한 사진! VS 악녀들의 애교! 둘 다 좋아요~' 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가는 ‘강이경’(서우 분)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서우, 이지훈, 박진우, 김윤서가 주연을 맡았으며, 강신일, 정애리, 양금석 등 명품 중견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시청률 3%를 돌파하며 51차례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