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걸스 선예가 오랜 친구인 2AM 조권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린다.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가 내년 1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선예의 오랜 소속사 동료이자 절친인 2AM의 조권이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 신자인 선예와 선교사인 선예의 예비남편은 호텔 식장을 교회 분위기로 연출해 300명 가량의 지인들과 함께 식을 치룰 예정"이라며 "웨딩사진은 오중석 포토그래퍼가 맡는다. 주례 및 축가, 예식 전반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선예의 결혼식은 오후 12시 30분 부터 1부 예식과 2부 파티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예는 지난해 선교사 제임스박 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힌 후, 지난27일에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