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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2013 학교'(가제)에 출연한다.
23일 KBS 2TV 새 월화극 '2013 학교'(이하 '학교') 홍보사 측은 '최다니엘이 '학교'에 전격 캐스팅됐다'며 '극중 뛰어난 외모와 부드러운 매너, 유능한 능력을 갖춘 전직 언어영역 일타강사이자 현직 '귀족 기간제 교사' 강세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세찬은 직설적이면서도 능숙한 언변과 카리스마로 학생들의 능력치를 최대로 이끌어 내는 교사'라며 '최다니엘은 선생의 질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으며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신자본주의형 교사상'을 그려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먼저 '학교'에서 교사 역에 캐스팅된 배우 장나라와 지난해 KBS 2TV '동안미녀'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나라는 극중 임용고시에서 2%만이 합격하는 현실에 치여 '푸어(Poor) 기간제 여교사'가 된 정인재 역을 맡았다.
'학교' 제작사 관계자는 "최다니엘이 엘리트적인 모습부터 단번에 학생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두루 갖춘 강세찬 역할을 잘 소화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장나라와 보여줄 환상 호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교'는 기존의 학교 시리즈와는 성격을 달리한다"며 "정말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교사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학교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고민 할 수 있는 화두를 던지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학교'는 KBS 2TV'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12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