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1박2일' 하차설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라고 부인했다.
12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한 매체가 주원의 하차설을 언급했다. 이는 주원이 MBC 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을 두고 추측한 것 같다"며 "최근 종영한 '각시탈'을 촬영할 때도 '1박2일'을 무리 없이 촬영했다"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KBS 예능국 관계자 역시 "주원의 하차는 금시초문이다. 어디서 어떻게 흘러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주원은 오는 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비밀남녀전'의 남자 주인공 길로 역에 캐스팅 됐다. 그는 지난 3월 시작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시즌2부터 합류 '막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