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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이 'K팝스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K팝스타' 마지막 무대에서는 최후의 1인을 가리기 위한 경연이 펼쳐졌다.
결승에 오른 이하이 ·박지민 '탑2'에게는 각각 자유곡과 미션곡 하나씩을 부르는 과제가 주어졌다.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결과 자유곡 경연에서는 박지민이 1점 앞섰고 미션곡 경연의 결과는 동점이었다.
모든 경연과 특별무대가 끝나고 심사위원 점수에 사전 조사 점수와 국민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가 나왔다. MC 윤도현이 우승자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들고 나왔고 마침내 최종 우승자 박지민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지민은 "이제껏 힘들었던 게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하이는 후련한 표정으로 "이제 부담감을 떨칠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박지민은 'K팝스타' 우승자로서 가수 데뷔와 총 상금 3억원, 자동차 등의 부상을 받게 됐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