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손담비·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인그룹 헬로비너스의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헬로비너스는 '애프터스쿨의 신비한 여동생들'이란 컨셉으로 플레디스가 기획해 데뷔 전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걸그룹이다.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등 총 6명의 멤버로 구성된 '헬로비너스'는 비너스 여신 같은 신비함과 미모를 가진 멤버들이 '헬로'라는 인사말처럼,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의 팀명을 내세웠다. 이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사이에선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인그룹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2010년 '애프터스쿨의 제 9의 멤버를 찾아라' 오디션을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실력파 유아라를 비롯해 연습생 시절부터 이미 팬층을 확보한 윤조, 9등신의 모델포스를 자랑하는 나라, 이국적 비주얼과 개성 있는 음색의 앨리스, 파워랩퍼 라임, 눈웃음이 깜찍한 95년생 막내 유영 등 다양한 면모를 갖춰, 폭 넓은 팬층을 겨냥하고 있다.
사진에서는 청순한 느낌의 멤버와 서구적인 눈매가 강렬한 멤버가 맨 앞에서 강렬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가운데 등을 맞대고 앉아있는 파격적 란제리 차림의 멤버와 얼핏 소녀시대 제시카를 닮은 소녀도 눈길을 잡아끈다. 서있는 두명의 멤버도 이기적인 신체 비율과 작은 얼굴로 보는 이를 압도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다음달 정식데뷔를 위해 화보·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향후 가수는 물론, 연기자, 예능에서의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