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과 오서운은 지난 6월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아직 살림을 합치지는 않았지만 같은 동네에 살며 애정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현진영의 20주년 기념 음반 활동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대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로 데뷔해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빅 히트' 시킨 힙합 가수다. 최근 SBS '강심장', Mnet '문나이트90'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서운은 2005년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