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와 고소영은 컴백을 해도 변함이 없었다. 가요순위를 장악하거나 CF를 휩쓸었다. 비주얼 가수 김범수도 '나가수' 프리미엄을 보며 데뷔 13년만에 CF모델로 데뷔했다. 반면 서태지-이지아는 합의에 서명하고도 지루한 공방을 계속했다. 이등병 현빈은 휴가일수 오해로 인한 특혜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온탕미쓰에이신곡 '굿바이 베이비'로 컴백한지 2주 만에 가요계를 점령했다. 잇따라 방송국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수지의 가터벨트를 연상시키는 섹시 패션이 화제다. 외국인 멤버 페이도 부쩍 늘씬해진 각선미를 보여주고 있다.
성진우내년 봄 결혼 계획을 알렸다. 상대는 4세 연하의 영어 통·번역 프리랜서다. 한 방송에서 얼떨결에 교제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 계획까지 밝히게 됐다. 둘이 만난지는 6개월 정도. 외모에도 반했지만 바른 인품에 더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고소영7년 장수모델 이나영을 제치고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의 얼굴이 됐다. 식지 않은 인기만큼이나 계약 조건도 업계 최고라는 후문. 장동건과의 결혼 후에 오히려 더욱 왕성한 CF 활동을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수데뷔 13년만에 처음으로 광고를 찍었다. MBC '나는 가수다'의 인기에 힘입어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 캠페인 '버스 콘서트'의 모델이 됐다. 이제 명실상부한 '비주얼' 가수다. 향후 CF모델로도 큰 활약이 기대된다.
태진아-이루 부자이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았던 작사가 최희진이 결국 2년 실형을 확정받아 누명을 완전히 벗었다. 최희진이 '이루의 아기를 가졌다가 낙태했다' 등의 허위사실을 퍼뜨려 그동안 맘고생이 심했다. 이제는 답답했던 응어리가 풀어졌을 법하다.
▶냉탕서태지-이지아전격적으로 이혼 소송 전에 합의하고도 또다시 잡음을 내고 있다. 법원의 조정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간의 보도자료 문구 오류를 지적하며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대립하고 있다. 그러나 지켜보는 사람들은 '이제 그만하면 됐다'는 분위기.
연정훈1년여전 분실했다는 고급 외제차가 엉뚱한 곳에서 나왔다. 불법대출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강원도민저축은행 담보물 창고에서 발견된 것. 본인도 "황당하다"는 반응.
현빈이등병 휴가가 보통보다 너무 길어서 주위의 의심을 샀다. 14박15일이 결국 9박10일로 정정됐지만 이도 역시 이등병 휴가치곤 긴 듯. 현빈은 휴가 나와서도 좌불안석이다.
정엽중부권 집중 폭우로 피해를 봤다. 집 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승용차가 망가지고 집은 정전사태를 빚었다. 비 때문에 엎치고 덮친 셈이다.
유승호큰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심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촬영장이 있는 경북 문경으로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광대에 골절상을 입었다.
정리=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