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여배우들의 진정한 '우비 패션'을 선보였다.
한혜진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청동갔다가 폭우 쏟아져서 주차장까지 비닐쓰고 뛰었어요. 탐희언니랑 자혜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예쁜 옷차림과 달리 얼굴부터 허리까지 비닐을 뒤집어 쓰고 있다. 그래도 비를 안 맞았다는 사실이 좋은 듯 해맑게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2011 새로운 패션 트렌드?' '내가 하면 정신나간 사람. 한혜진이 하면 패션쇼 의상' '브랜드화 시켜도 좋겠네요'라며 호응했다.
한혜진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를 맡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한혜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