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준하가 오랜만에 바보로 변신했다.
현영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후쿠오카에서 정준하 오빠랑 '가문의 수난' 촬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준하는 바가지 머리를 하고 눈을 위로 치켜뜬 채 트레이드 마크인 바보 표정을 지었다. 현영은 그 옆에서 밝은 미소를 띄며 정준하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상반된 모습과 오랜만에 보는 정준하의 바보 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 '역시 바보 분장의 최고봉은 정준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현재 촬영 중이며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