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경연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저녁 경기도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첫 경연무대가 열렸다. SBS는 13일 "10명의 출연진이 두 달 동안 연습한 결과물을 심사위원들에게 평가받는 자리였다. 두 달 동안 연습한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훌륭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출연진 모두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f(x) 크리스탈은 블랙 미니드레스에 빨간색 코르사주로 포인트를 줘 섹시미가 느껴진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발레 동작을 하고 있는 손담비의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아이유와 진지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의상도 인상적이다. 김병만은 코미디언답게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연예인 8명과 일반인 8명이 피겨스케이트 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은 오는 8월 김연아와 함께 피겨스케이트 무대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는다. 신동엽과 김연아가 MC를 맡고 개그맨 김병만, 가수 유노윤호·손담비·아이유·f(x)의 크리스탈, 배우 박준금·이아현·서지석 등이 연예인팀으로 선발됐다. 22일 첫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