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탄생' 출연자들의 닮은 꼴 사진이 화제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위대한탄생' 출연자와 닮은 꼴 스타를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지난 8일 생방송 첫회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던 황지환은 특유의 표정이 가수 박진영과 붕어빵이다.
가수 김윤아의 멘토 정희주는 눈과 입 주위가 정니콜과 비슷하다. 방시혁으로부터 15일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격찬을 받았던 노지훈은 웃을 때 표정이 탤런트 안문숙과 닮았다. '기적의 주인공' 손진영은 특유의 강렬한 인상이 영화배우 유오성을 떠올리게 한다.
유명 제작자가 뽑은 스타성 1위에 오른 권리세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쌍둥이라 해도 믿을정도.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은 코미디언 이봉원과 입주변이 비슷하다. 15일 심사위원 평가 1위에 오른 이태권은 무표정한 모습이 아그립파 석고상을 연상케 한다. '훈남 싱어송 라이터' 데이비드 오는 웃을 때 표정이 2AM멤버 진운과 '도플갱어' 수준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소유자 셰인은 헐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비슷하다.
지난 15일 조형우와 백새은이 탈락한 '위대한탄생'은 22일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이태원· 손진영과 김윤아의 멘티 정희주, 방시혁의 멘티 데이비드오·노지훈과 신승훈의 멘티 셰인, 이은미의 멘티 김혜리 이렇게 8명이 서바이벌 무대를 펼친다.
최성근 기자 [sgchoi@joongang.co.kr]
사진출처=다음텔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