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현빈과 하지원의 'V라인' 광고가 화제다.
최근 현빈과 하지원이 2007년 서울 목동CGV 핸드프린팅과 함께 2009년 굿다운로더 캠페인에서 나란히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하늘이 맺어준 커플'이라는 눈길을 끌었던 터. 이번에는 그 인연이 'V라인’으로 유명한 옥수수수염차 광고모델로 인연이 이어져 또다시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현빈은 최근 광동제약의 옥수수수염차 2011년 모델로 낙점되면서 드라마 속 김주원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제품이 출시되던 해인 2007년 첫 모델이 바로 하지원이었던 것.
옥수수수염차의 'V라인' 광고는 하지원을 시작으로 보아 김태희 황정음 등 주로 여성스타를 모델로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2011년 남자로는 드물게 V라인을 가진 현빈을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 많은 포털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이런 인연을 발견한 네티즌들은 '현빈과 하지원, 이 사람의 깨알같은 인연의 끝은 어디인가?', '혹시 둘의 또 다른 인연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측은 “옥수수수염차의 첫 모델인 하지원씨와 지금 모델인 현빈씨가 이런 기막힌 인연이 있는 줄 몰랐다. 우리도 그저 놀랄따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빈은 군입대전 왕성한 행보를 잇고 있고, 하지원 역시 화보 촬영등 으로 바쁜 나날을 소화해내고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