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츠크해 돌고래'를 찾아 일본 여행을 떠난 '무한도전'팀이 길과 하하의 '무식'을 재료삼아 웃음을 선사했다.
26일 전파를 탄 MBC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우스꽝스런 랩에 등장하는 '오호츠크해 돌고래'를 확인하기 일본으로 떠났다.
시베리아 유빙이 모여드는 오호츠크해 연안의 우토로를 찾아 설원의 풍경을 담았다.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을 외쳐온 박명수는 오호츠크해에 돌고래를 발견하지 못하고는 2011년 버전 랩송을 새롭게 만들며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숙소에서 펼쳐진 길과 하하의 상상 이상의 무식함을 앞세운 퀴즈가 큰 재미를 안겼다. 하하와 길은 '신선로'를 '십이지장탕',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묻는 질문에 '와치타' '씨유타' '성형타'는 기발한 오답을 연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경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