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시크릿가든'이 설 연휴 기간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는 설연휴 기간인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160분간 '시크릿가든 스페셜 에디션' 1, 2부를 편성했다. '시크릿가든'의 명대사와 명장면 등을 재편집했으며 종영이후 지난달 22일 전파를 탔던 스페셜방송의 인터뷰 영상까지 포함됐다. '종합선물세트' 개념의 특집방송인 셈.
SBS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좀처럼 인기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온라인 내 '다시보기' 조회수도 여전히 높고 DVD 출시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에디션을 다시 한번 편성해 설 연휴 기간에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