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제주 공격수 신영록(24)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2003년 수원에 입단한 신영록은 터키 부르사스포르-러시아 톰 톰스크 등을 거친 끝에 다시 친정으로 돌아왔다. 또 수원은 골키퍼 정성룡과 5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여자 셔틀콕의 기대주 성지현(20)이 28일 열린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여자단식에서 왕신(중국)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위 왕신에게 2-1(11-21 21-9 21-19)로 역전승을 거둔 그는 29일 왕이한(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은 8강전에서 대표팀 후배인 김사랑(인하대)-김기정(원광대)를 2-0(21-19 21-15)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