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계의 블루칩 백민현이 차세대 스타를 찜했다.
백민현은 최근 김하늘·한가인 소속사인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006년 드라마 누나에서 송윤아의 철부지 남동색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던 백민현은 이어 송윤아와 함께 영화 아랑, 드라마 천추태후 등에 출연해 많은 여성팬을 끌어모았다.
현재 KT 종이배로 한강건너기 편에 출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는 그는 현대 캐피탈, CJ 뚜레주르 기업광고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1m84의 헌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 깎아놓은 듯한 외모가 광고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꽃미남이 대세인 또래 연기자들과는 달리 선 굵은 정통 미남의 외모가 눈에 띈다.
백민현은 “김하늘 선배와 꼭 상대 배역을 해보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백민현은 현재 드라마 시놉시스와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 소속사는 “미팅 결과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 빠른 시일 안에 작품을 선택해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