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올해의 게임전도사는 누구? 대한민국게임인 대상 공모
게임 전문 종합지 더게임스(대표 모인)가 4만여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2회 2008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은 ▲산업진흥부문 ▲사회공헌 부문 등 2개 부문이다. 응모 대상은 게임산업 및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한 사람 및 단체다.입상자 및 단체에 대해서는 상패 및 부상으로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산업진흥 부문의 경우 게임 트렌드를 주도하거나, 관련 요소 기술 개발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사회공헌 부문은 게임계는 물론 사회에 귀감이 될만한 공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해당 사항을 증빙할 수 있는 공적 서류 및 공적내용, 협·단체 추천 및 기업 대표 또는 각계 인사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모인 대표는 “문화콘텐트산업의 총아로서 게임이 사회·경제·문화적 가치가 날로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 일부 역기능으로 인해 게임인들이 폄훼돼 안타깝다”며 “이 상을 통해 게임인들이 수출역군이자 한류 전도사로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게임인 대상’에서는 박재우 예당온라인 사업본부장이 산업진흥부문상을,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과 이재성 엔씨소프트 이사가 사회공헌부문상을 각각 공동 수상했다.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게임산업진흥원·게임물등급위원회·한국게임산업협회 등이다. (02) 2628-8114 / tgon@thegames.co.kr
박명기 기자 [mkpar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