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현대캐피탈 배구단, 천안에 중학교 2개팀 창단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구단주 정태영)이 연고지인 천안에 남녀 중학교를 창단, 28일 창단식을 가졌다.
2년 연속 프로배구 챔피언인 현대캐피탈의 지원아래 팀을 창단한 학교는 쌍용중학교(남자)와 봉서중학교(여자).
이날 창단식에는 김상욱 현대캐피탈 배구단 단장을 비롯하여, 김호철 감독 및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여 신생 배구부 창단을 축하했으며 배구용품도 전달했다.
이번 두팀의 창단에는 현대캐피탈의 노력이 있었다. 현대캐피탈은 V리그 2년 연속 우승을 일궈냈을 뿐 아니라 직접 발로 뛰는 마케팅 및 천안시와의 돈독한 업무 협조를 통해 프로배구 출범 이후 3년 연속 관중동원 1위를 기록했다.
천안의 배구 인기를 몰아가기 위해 현대캐피탈은 2006년 중학교 신생팀 창단을 돕기 위해 천안시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 배구부 창단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 매 시즌 후인정, 숀루니의 사랑의 스파이크 성금을 통해 초등학교 배구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