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덕(우수·9기)= 지난 회차 창원에서 우승후보들을 보란 듯 따돌리고 이변의 주역이 된 박경덕이 금주 또한 기존강자들을 상대로 강한 승부욕을 보이겠다. 박경덕의 지구력이라면 우수급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어 소극적인 자세를 버리고 과감한 선행승부 펼친다면 맹활약이 기대된다.
▲권영민(특선·9기)= 특선급에서 후착복병 정도로만 인식되던 권영민이 최근 강자 마크에 적극성 보이고 있고, 지정훈련에서도 훈련열의가 남달라 보였던 만큼 매 경주 권영민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김원호(선발·13기)=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신인 시범경주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기본기량은 탈선발급 수준인 김원호의 선전이 기대된다. 목요 입소후 인터뷰에서도 강한 자신감 피력했고, 선발급 시속엔 여유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금·토 경주 우승은 물론 특선급 선수들과 만나는 일요경주에서도 이변을 연출할 만한 전력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