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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산다라 오, ‘퀴즈 레이디’로 첫 에미상…‘‘QL팀 모두 사랑한다”

한국계 미국배우 산다라 오가 14전 15기로 첫 에미상을 품었다.산다라 오는 지난 8일(현지시간) 개최된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훌루 영화 ‘퀴즈 레이디’로 텔레비전 영화 부문 에미상을 받았다. ‘퀴즈 레이디’는 ‘퀴즈쇼 덕후’인 애니가 자기가 좋아하던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산다라 오는 이 영화의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산다라 오가 에미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산드라 오는 14번이나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됐지만, 단 한 번도 트로피를 품지 못했다.다만 이번에도 직접 무대에 오르지는 못했다. 산다라 오는 현재 토론토국제영화제 일정 소화를 위해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 이에 산다라 오는 개인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퀴즈 레이디’ 팀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퀴즈 레이디’가 에미상 최우수 TV영화상을 수상했다. QL팀 모두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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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美작가조합상 수상…할리우드 3대 조합상 석권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성난 사람들’이 미국작가조합이 주는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을 받았다.1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서 동시에 개최된 ‘2024 작가조합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 수상작으로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을 호명했다.한국계 미국인인 이성진 감독은 각본에도 참여한 작가로서 다른 공동 집필자들과 함께 각본상을 받았다.‘성난 사람들’은 미국제작자조합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제작자상을, 미국배우조합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녀 주연상을 받은 데 이어 미국작가조합에서 각본상을 받아 3대 조합상을 석권하게 됐다. 할리우드를 이끄는 4대 조합 가운데 미국감독조합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이 주는 상을 휩쓴 것이다.앞서 ‘성난 사람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 남녀 주연상 등 3관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 4관왕,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 8관왕 등을 차지하며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한편 ‘성난 사람들’은 운전 도중 벌어진 사소한 시비에서 시작한 대니(스티브 연)와 에이미(앨리 웡)의 갈등이 극단적인 싸움으로 치닫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4월 공개 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흥행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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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루이스 고셋 주니어 별세

흑인 배우 최초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은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29일(현지시각)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고셋 주니어의 아들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사랑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은 언급하지 않았다.루이스 고셋 주니어는 고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하다 부상으로 쉬던 중 연극 무대에 오른 것을 계기로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지난 1953년 16세의 나이에 브로드웨이에 데뷔한 후 1961년 연극 ‘태양속의 건포도’를 영화화한 작품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1977년에는 미국 노예제도의 잔혹성을 다룬 ‘루츠’(Roots)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지난 1982년 개봉한 리처드 기어 주연의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교관 폴리 역을 맡아 흑인 배우로는 처음으로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도 거머쥐었다. 1992년에는 HBO ‘조세핀 베이커 스토리’에서 민권운동가 시드니 윌리엄스 역을 맡아 골든글로브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루이스 고셋 주니어는 지난 2010년 출간한 회고록 ‘배우와 신사’를 통해 흑인으로서 받은 차별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1960년대 초 할리우드 진출 당시 바퀴벌레가 들끓는 모텔에 묵어야 했던 일, 배우로서 성공을 거둬 베벌리힐스 호텔을 예약하고 고급 렌터카를 몰아 호텔로 돌아오던 길에 이유 없이 경찰에게 의심받고 제지당했던 일 등을 적었다.이후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에라시즘 재단’을 설립해 흑인 민권운동에 앞장섰다.유족으로는 두 번째 결혼에서 낳은 아들로, 현재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사티와 7세 때 입양한 아들 샤론이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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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SAGA] 스티븐 연, 배우 안 했으면 어쩔뻔… 美TV 주요 4개 시상식 석권[종합]

“엄마, 아빠, 제가 배우를 그만둘 정도로 너무 심하게는 이 일을 반대 안 해주셔서 감사해요.”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로 미국 배우 조합상을 품에 안으며 TV 업계 주요 4개상을 모두 석권했다. 스티븐 연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배우조합에 소속된 배우들이 직접 수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스티븐 연은 ‘성난 사람들’을 만든 이성진,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과 여자 주인공으로 자신과 호흡을 맞춘 앨리 웡에게 감사를 표했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시비가 불거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블랙 코미디적인 이야기 안에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10부작인 이 드라마는 지난해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시청시간 톱10에 5주 연속 랭크됐다.특히 이 작품은 한국계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국 내 아시안 커뮤니티, 그 가운데서도 한국인 커뮤니티가 갖고 있는 여러 고민과 특징을 담아내 국내에서도 크게 주목 받았다. 이날 시상에는 역시 한국계 배우이자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로 주목받고 있는 그레타 리가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앨리 웡 역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연기상을 품에 안으며 ‘성난 사람들’에 대한 할리우드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스티븐 연은 자신의 연기 코치인 데브라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우리가 같이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그에게 ‘당신은 이해 못 해. 이건 한국인이 전형적으로 겪는 일이야’라고 할 때면 그는 항상 내게 ‘아니야, 자기야. 그건 모두가 겪는 거야’라고 응답해주곤 했다. 그게 내겐 정말 큰 의미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앨리 웡은 ‘성난 사람들’ 이후 아시안 커뮤니티가 변화한 걸 느낀다면서도 “‘성난 사람들’과 그 이후에 대해 너무 생각하진 않으려고 한다. 나르시시스트처럼 보일 것 아니냐”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 스티븐 연은 미국 배우 조합상을 포함해 프라임타임 에미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모두 수상에 성공하며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4개 시상식의 트로피를 모두 품에 안게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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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남자연기상 수상… 그레타 리 시상[30th SAGA]

배우 스티븐 연이 ‘성난 사람들’로 미국 배우 조합상을 수상했다.스티븐 연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영화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로 주목받고 있는 그레타 리가 나서 의미를 더했다.스티븐 연은 이성진 감독,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 여성 주연 앨리 웡 등에게 감사를 표한 뒤 넷플릭스, 아내, 가족에게도 감사를 표했다.연은 “엄마, 아빠 감사하다. 내가 연기를 그만둘 정도까지 심하게 반대하지는 않아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해 웃음을 남겼다.스티븐 연은 또 자신의 연기 코치 데브라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내가 그에게 ‘당신은 이해 못 해. 이건 한국인이 전형적으로 겪는 일이야’라고 할 때면 그는 항상 내게 ‘아니야, 자기야. 그건 모두가 겪는 거야’라고 응답해주곤 했다. 그게 내겐 정말 큰 의미였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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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앨리 웡, 여자연기상 “날 언제나 믿어준 넷플릭스에 감사”[30th SAGA]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앨리 웡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앨리 웡은 “이성진 감독과 스티븐 연 등 ‘성난 사람들’의 캐스트와 크루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앨리 웡은 “넷플릭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지지 덕에 내가 ‘베이비 코브라’라는 스탠드 업 코미디 스페셜을 공개할 수 있었던 걸 기억한다. 내가 뭐든 할 수 있다고 항상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앨리 웡은 또 현장에 참석한 83세인 자신의 엄마를 부르기도 했다.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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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이어 배우조합상도 받나… 주연상 후보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새해를 더욱 신명나게 시작할 수 있을까.스티븐 연인 11일(한국 시간) 공개된 미국 배우조합상(SAG Awards) 후보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스티븐 연은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던 바. 이번 배우조합상까지 수상하게 될지 기대를 높인다.‘성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와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사업가 사이에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분노와 이로 인한 갈등을 복합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시청시간 톱10에 무려 5주 연속 랭크될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이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으로 활약한 앨리 웡 역시 배우조합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또 ‘성난 사람들’은 TV 시리즈 부문 스턴트 앙상블상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3개 부문 수상을 노릴 수 있게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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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51회 에미상 시상… 유창한 영어실력 ‘눈길’

배우 한효주가 국제 에미상 시상자로 나섰다.지난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 제51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Intenational Emmy Awards)이 열렸다. 국제 에미상 시상식은 세계 3대 방송 부문 시상식으로, 전 세계 방송 관계자들이 모여 해외 우수 프로그램 시상을 진행한다.레드카펫에 선 한효주는 어깨 라인이 술로 장식된 검정 드레스로 우아함을 더한 뒤, 금장 손잡이가 인상적인 백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한효주는 이번 시상식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의 소개를 통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출연 배우로 호명된 한효주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사를 먼저 건넨 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시상을 이어갔다. 한효주는 함께 시상자로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외교관'(The Diplomat)에 출연한 배우 엣토 에산도(ATO ESSANDOH)와 대화를 이어갔다.한효주는 서로의 이름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효주라는 이름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영광”이라는 뜻이라고 전하며 한국 이름에 담긴 의미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 작품 후보작 중 하나였던 '재벌집 막내아들' 소개 영상이 나오자 화면에 집중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효주는 tvN '어쩌다 사장'과 넷플릭스 영화 '독전2'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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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재벌집 막내아들’ 국제에미상 수상 불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국제에미상 수상이 불발됐다.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51회 국제에미상’이 개최됐다.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 실패했다. 독일 넷플릭스 드라마 ‘황후 엘리자베트’(The Empres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박은빈은 제작사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와 함께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은빈은 화려한 패턴의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등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지난해 8월 종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도 TV영화·미니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다. 해당 부문은 멕시코 드라마 ‘라 카이다’(La Caida)가 수상했다.한편 올해로 51회를 맞은 ‘국제 에미상’은 캐나다 반프 TV 페스티벌,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꼽힌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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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머리에 콧수염! 해리포터 맞아?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변신(위어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패러디 황제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역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패러디의 황제 ‘위어드 알 얀코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를 끝으로 시리즈가 막을 내린 이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킬 유어 달링’의 천재 시인, ‘스위스 아미 맨’의 시체, ‘우먼 인 블랙’의 아내를 잃은 아버지까지.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그런 그가 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위어드’로 통해 새로운 대표작 탄생을 예고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번 작품으로 제28회 미국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미니 시리즈 TV영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 내년 1월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제75회 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그가 맡은 ‘위어드 알 얀코빅’은 패러디 음악계의 레전드이자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일무이한 뮤지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실존인물인 그를 연기하기 위해 콧수염을 길렀을 뿐만 아니라 위어드 알 얀코빅에게 직접 아코디언을 배우는 등 작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그런 그에 대해 에릭 애팰 감독은 “나와 위어드 알 얀코빅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열혈한 팬이다. 그라면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영화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매번 대담하고 흥미로운 작품 선택을 감행하는 그를 보며 이 배우는 코미디와 독특한 작품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늘 모든 작품 속 캐릭터를 진지하게 연기해냈다. 내가 찾고 있는 배우였다”고 말했다.위어드 알 얀코빅이 겪어온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담은 ‘위어드’는 다음 달 극장가를 찾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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