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배우 겸 코미디언 앨리 웡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또 한 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앨리 웡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30회 미국 배우 조합상(SAGA)에서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 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앨리 웡은 “이성진 감독과 스티븐 연 등 ‘성난 사람들’의 캐스트와 크루에게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앨리 웡은 “넷플릭스에게 특히 감사를 드리고 싶다. 여러분의 지지 덕에 내가 ‘베이비 코브라’라는 스탠드 업 코미디 스페셜을 공개할 수 있었던 걸 기억한다. 내가 뭐든 할 수 있다고 항상 나를 믿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앨리 웡은 또 현장에 참석한 83세인 자신의 엄마를 부르기도 했다.
미국 배우 조합상은 미국 배우 조합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와 TV에서 활약하고 있는 미국내 모든 배우들이 자신과 같은 배우들을 대상으로 상을 주는 행사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