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방탄소년단 정국, 라이브 방송 중 눈물 쏟았다…“사랑 받는 게 너무 좋아”
방탄소년단 정국이 아미(팬덤명)의 노래 선물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지난 27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국은 먼저 솔로곡 ‘세븐’(Seven)이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것에 “너무 감사드리고 행복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국내 음악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또 정국은 영국 BBC 방송에서 선보인 ‘세븐’ 퍼포먼스 무대 영상을 보던 중 “감기에 걸린 상황이었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목이 너무 간지러웠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후 정국은 팬들에게 ‘아미 송’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유튜브에 ‘러브 레터’(Love Letters)를 검색해 노래를 감상했다. 해당 노래는 아미가 직접 곡을 만들고 가창까지 한 것이었다.조용히 노래를 듣던 정국은 “이거 너무 감동이다”라며 눈물까지 보였고, 이어 “이런 노래가 있었어? 나 몰랐다. 너무 감동이다. 노래도 잘하고 가사도 너무 예쁘다. 이런 사랑 받는 게 기분이 너무 좋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또 다른 아미송 ‘7 Reasons’, ‘보라해’도 감상한 정국은 “아미들 목소리 너무 좋다. 노래 왜 이렇게 잘 불러”라고 칭찬한 뒤 해당 곡들을 피지컬 앨범으로 내면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28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