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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뮤 이찬혁, ‘태양의 노래’로 영화 음악감독 데뷔

악뮤 이찬혁이 영화 음악감독으로 데뷔한다. 23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에 따르면 이찬혁은 영화 ‘태양의 노래’에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태양의 노래’는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과 민준(차학연)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다.이찬혁은 음악감독으로 ‘태양의 노래’ OST 전반에 참여했으며, 주연배우인 정지소, 차학연 등이 가창했다. 이찬혁이 프로듀싱한 OST는 이날 함께 공개된 ‘태양의 노래’ 무빙 포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28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23 14:48
NBA

벤치 멤버로 3점 246개…보스턴 역대 네 번째 '올해의 식스맨상' 탄생

페이튼 프리차드(27·보스턴 셀틱스)가 미국프로농구(NBA) 2024~25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았다.프리차드는 23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식스맨상' 투표 결과에서 1위 표 100표 중 82표를 획득, 13표에 머문 말릭 비즐리(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크게 따돌렸다. 총점 기준으로는 454점을 얻어 279점을 기록한 비즐리를 앞섰다. 3위는 타이 제롬(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1위 표 2장, 총점 91점)이었다. 프리차드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4.3점 3.8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모두 커리어 하이. 그뿐만 아니라 경기당 8개에 가까운 3점 슛을 던지면서 40%대 성공률을 유지했다. 특히 선발이 아닌 벤치 멤버로 246개(선발 9개, 총 255개)의 3점 슛을 집어넣었는데 이는 NBA 단일 시즌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보스턴 선수가 NBA 올해의 식스맨상을 받은 건 케빈 맥헤일(1984·1985) 빌 월튼(1986) 말콤 브로그던(2003)에 이어 프리차드가 역대 네 번째. 비즐리(경기당 16.3점 2.6리바운드)와 제롬(경기당 12.5점 3.4어시스트)도 놀라운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프리차드가 한 수 위. 야후스포츠는 ‘결국 이 상을 차지한 건 프리차드였다. 보스턴에서 그의 영향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고 극찬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3 10:06
연예일반

니엘, 향수 뿌리지마 ‘걔’에서 솔로 가수로... “나 이런 것도 잘해요” [IS인터뷰]

“1위 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이 아니에요. 그냥 ‘저 친구가 다시 음악을 하고 싶었구나’하고 알리고 싶은 게 목표였어요.”2011년 여자 친구한테 들키니까 향수 뿌리지 말라며 못된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줬던 틴탑.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음색과 유니크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던 이가 있으니, 바로 니엘이다. 올해로 벌써 데뷔 15주년이 된 그는 어느덧 1인 기획사 엘엔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뮤지컬 배우 그리고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5년, 니엘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2일 미니 4집 ‘쉬’를 발매해 대중에게 “나 이런 음악 잘해”라고 보여주기로 했다. 니엘은 컴백을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 회사에선 대중적인 음악을 해왔다면 이번엔 백퍼센트 온전히 ‘내가 원하는 음악’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니엘은 인터뷰 장소에서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쉬’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별다른 CG나 연출은 없었다. 줄에 묶인 니엘이 헤어 나올 수 없는 어떤 심상의 공간에 갇혀 약 3분 동안 감정을 폭발하는 내용이다. 현대무용가 같은 그의 손짓과 몸짓 하나하나를 숨죽이며 지켜봤다. 니엘은 뮤직비디오에 계속 등장한 ‘줄’에 대해 “이별에 대한 한 남자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쉬’는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한다. 이외에도 앨범엔 ‘사페’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 ‘이프 유어 디 오션’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크레딧을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 ‘도코’가 모든 트랙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니엘과 도코의 인연이 얼마나 깊으면 참여도가 백퍼센트냐고 물었다. 이에 니엘은 “지인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친구다”며 “그런데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더라. 이번 앨범도 도코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나를 설득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니엘의 긴 팔다리를 적극 이용, 아름다운 춤선이 돋보이는 ‘쉬’ 안무는 크루 더 빕스의 안무가 정종영의 작품이다. 여기에 틴탑때부터 함께한 전찬국 안무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니엘은 “정종영과는 실제 친구”라면서 “이번 안무는 ‘날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추상적으로 이야기했더니, 그 친구도 추상적으로 안무를 가르쳐 주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콘셉트 포토도 니엘의 컴백을 기다리게 한 요인 중 하나였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에 볼과 입술 주변에 있는 상처들, 찢어진 상의 등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했다. 순정 만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니엘은 “여기에 재미있는 비하인드가 있다”며 “아이섀도가 파란색으로 보여서 팬들이 ‘누구한테 맞았나’는 말이 있는데, 사실 파란색을 쓴 적이 없다. 필름 카메라 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색상이 변질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돈되지 않은, 몇 바퀴 구르고 온 것 같은 ‘지저분한 섹시’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틴탑에 대한 애정도 여전한 니엘이었다. 그는 “틴탑으로 데뷔한 지 약 15년이 됐다. 활동 당시 미성년자였다. 돌이켜보면 힘든 것도 많았지만, 지금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며 “올해 멤버 창조가 제대를 한다. 7월에 틴탑 데뷔 15주년이기도 하고 특별한 계획을 세워볼까 싶다”면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였다. 1994년생인 니엘은 지난 2021년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을 받고 군 입대를 기다려왔으나 장기 대기 끝에 전시근로역으로 전환, 지난해 군 면제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 상반기 ‘쉬’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니엘. 그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올라운더가 꿈이에요. 음악 장르에 한계를 두지 않고 힙합, 랩, 발라드 다양하게 도전하려 해요. 특히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뭘 하든 믿어주시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어디 가서든 ‘니엘 좋아한다’고 했을 때 부끄럽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3 06:05
뮤직

범진, 드라마 ‘풀하우스’ OST ‘처음 그 자리에’ 리메이크 발표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KBS 미니시리즈 ‘풀하우스’의 OST ‘처음 그 자리에’를 리메이크해 발표한다.‘처음 그 자리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제곡으로, 드라마 방영 당시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OST다. 22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처음 그 자리에’는 원곡의 애틋한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현대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한 버전으로, 원곡자이자 한국 발라드의 정체성을 확립한 작곡가 이경섭이 직접 참여해 범진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극대화시켜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음원은 이경섭 작곡가가 소속된 ㈜에스톤이 기획 및 제작을 총괄한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에스톤은 이경섭 작곡가의 음악적 비전과 후배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설립된 음악 전문 기획사로, 현재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발한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첫 번째 프로젝트인 ‘레전드 컬렉션 리메이크 시리즈’는 이경섭의 대표곡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지난 4월 10일 김재중의 ‘내 남은 사랑을 위해’에 이어 오늘 공개될 범진의 ‘처음 그 자리에’가 두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게 됐다.두 번째 프로젝트인 ‘싱잉볼’은 이경섭의 신곡을 신인 가수 및 작곡가와 협업해 매월 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망한 신예들에게 실질적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경섭 작곡가는 1993년 작곡가로 데뷔이래 ‘맨발의청춘’(벅), ‘나가거든’(조수미), ‘나만의슬픔’(김돈규), ‘To Heaven, 아시나요’(조성모), ‘나를슬프게하는사람들’(김경호), ‘사랑하니까’(문차일드) 등 수많은 메가히트곡을 발표한 인물로, 깊은 서정성과 감성 멜로디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현재 ㈜에스톤의 주요 주주로서 직접 제작과 음악 디렉팅에 참여하며, 신인 발굴과 콘텐츠 재해석에 힘쓰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6:05
뮤직

아이브, 데뷔 첫 일본 드라마 OST 가창…‘데어 미’ 공개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데뷔 첫 일본 드라마 OST를 공개했다.아이브의 일본 오리지널 신곡 ‘데어 미’가 지난 20일 첫 방송된 일본 NTV 4월 시즌 일요드라마 ‘다메마네! -안 팔리는 탤런트, 매니지먼트 합니다!-’(이하 ‘다메마네!’)의 오프닝을 장식했다. 드라마 첫 방송 직후인 21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음원으로도 발매됐다.앞서 ‘다메마네!’의 오프닝 곡 낙점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데어 미’는 드라마를 위해 제작된 일본 오리지널 곡이다.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나로 괜찮아’라는 격려와 긍정의 메시지가 담겼다.아이브가 단체로 일본 드라마 OST를 가창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첫 도전부터 드라마 오프닝을 장식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이들은 앞으로도 ‘데어 미’를 통해 극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고,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배가시킬 전망이다.아이브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기회로 일본 드라마 ‘다메마네!’의 OST에 함께하게 됐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드라마 OST를 부르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신곡 ‘데어 미’에도, 드라마 ‘다메마네!’에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다메마네!’는 천재 아역배우였던 과거를 숨기고 뛰어난 통찰력과 연기력으로, 실패한 탤런트들의 재기를 돕는 신입 매니저의 인생 리벤지 코미디 드라마다.첫 방송과 함께 공개된 신곡 ‘데어 미’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차트와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실시간, 일간 차트(4월 21일 자)에도 랭크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5:49
해외축구

‘전 EPL 공격수’, 토트넘 플레이에 경악 “한심한 선수들”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한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최근 부진한 토트넘 선수단을 향해 “수치스럽다”라며 혹평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아그본라허는 토트넘이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패한 경기에서 격분했다”라고 조명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팅엄과 2024~25 EPL 33라운드를 벌였는데, 전반에만 0-2로 뒤지는 등 부진했다. 토트넘이 뒤늦게 히샤를리송의 만회 골로 추격했으나,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토트넘은 어느덧 리그 18패째를 기록하며 16위(승점 37)까지 추락했다.한편 매체에 따르면 아그본라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토트넘은 수치스럽다. 한심한 선수들이다”라고 적었다.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판단 실수로 골문을 비웠다가, 노팅엄 크리스 우드에게 두 번째 실점을 내준 장면에서다. 토트넘은 전반 16분에만 2골을 실점했다.매체 역시 이를 두고 “이번 패배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번째 패배로,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정당화할 만큼 수치스러운 결과”라고 꼬집었다.또 “이 경기에서 수비는 완전히 혼란 상태였으며, 수비수들은 자신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나 조직력이 전혀 없어 보였다. 비카리오의 이전 실수들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수비진과 골키퍼 모두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라고 혹평했다.끝으로 “2008년 이후 무관에 머물고 있는 토트넘은 더 나은 결과를 요구받고 있으며, 이번 굴욕적인 패배는 감독 교체의 필요성을 명확히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뒤 “이번 시즌 내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져 경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안일하게 실점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평했다.또 “축구 내용 자체는 훌륭했다. 완전히 지배했다. 실망스러운 건 우리가 보여준 축구가 정말 좋았는데, 또 졌다는 점”이라고 아쉬워했다.한편 손흥민은 발등 부상 여파로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우중 기자 2025.04.22 15:34
해외축구

‘리그 18패’ 포스테코글루 “우리 축구는 좋았지만, 또 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리그 18패째를 떠안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보여준 축구가 정말 좋았지만, 또 졌다”라며 아쉬워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33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리그 18패(11승4무)째를 기록, 16위(승점 37)에 머물렀다. 반면 노팅엄은 3위(승점 60)으로 올라서며 승승장구했다.토트넘 입장에선 불운의 패배였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킥오프 5분 노팅엄의 코너킥 공격 후속 상황에서 엘리엇 앤더슨의 중거리 슈팅이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맞고 굴절돼 절묘한 각도로 골라인을 넘었다.전반 16분에는 간접 프리킥 후속 상황에서 크리스 우드가 헤더로 가볍게 추가 골을 넣었다.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잘못된 판단으로 골문을 비웠다가, 허무하게 일격을 맞았다.순식간에 2골 뒤진 토트넘은 점유율을 높이고 슈팅 10개를 시도하는 등 시종일관 노팅엄을 압박했다. 하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중앙 수비수 둘을 모두 교체하는 이색 기용을 펼쳤다. 토트넘의 공세는 여전했으나, 후반 42분에야 히샤를리송의 만회 골이 터졌다. 토트넘은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건 우리가 절대 져선 안 되는 또 다른 경기였다”며 “이번 시즌 내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흐트러져 경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안일하게 실점해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평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결과와 별개로 내용은 좋았다고 자평했다. 그는 “축구 내용 자체는 훌륭했다. 완전히 지배했다. 실망스러운 건 우리가 보여준 축구가 정말 좋았는데, 또 졌다는 점”이라고 아쉬워했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5위를 기록하는 동안 리그에서 12패를 기록했다. 올해는 어느덧 18패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에게 굳이 무언가 말할 필요는 없다. 팬들이 실망하고 분노하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패배가 너무 많다는 걸 잘 안다. 팬들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겠지만, 나와 선수들도 그렇다. 결국 책임은 우리에게 있고, 우리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토트넘은 오는 28일 리버풀과의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5.04.22 09:24
뮤직

니엘, 오늘(22일) 미니 4집 ‘쉬’ 발매

가수 니엘의 새 솔로 앨범이 오늘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SHE’(쉬)를 발매한다.‘쉬’는 니엘이 소속사 EL&D(엘엔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네오소울과 그루브 팝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들로 구성되었으며 사랑에 대한 고민과 벅찬 감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쉬’를 비롯해 ‘Sapé’(사페), ‘사랑이란 단어에 뭐가 들었든(The Meaning Within Love)’, ‘If you're the ocean’(이프 유어 디 오션), ‘사랑에 대체 무슨 핑계야(What's the Excuse for Love?)’ 등 6곡이 수록된다. 니엘은 솔로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타이틀곡 ‘쉬’는 그루브한 리듬과 소울풀한 기타 사운드 위에 니엘의 짙은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또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니엘의 유려한 춤선과 애절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했던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DOKO(도코)가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색다른 도전에 나선 니엘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또한 니엘은 컴백 당일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음악방송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사전 녹화 무대를 준비해 신곡을 최초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한편 니엘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쉬’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22 07:20
뮤직

‘독수리 5형제’ 안재욱X엄지원 커플송 ‘당신이 누구시길래’, 21일 공개

배우 안재욱, 엄지원의 ‘설렘통 유발송’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part3 너드커넥션(서영주)의 ‘당신은 누구시길래’가 오는 21일 발매된다.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가족 이야기다. 특히 독수리 술도가의 사장 마광숙(엄지원)과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안재욱)이 얽히고설킨 악연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서서히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당신은 누구시길래’는 지난 13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2회에서 한동석과 마광숙이 흩날리는 벚꽃잎 아래 나란히 앉아 음악을 듣는 가운데 한동석의 한쪽 이어폰에서 흘러나온 노래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24회에서 역시 한동석이 어려움에 처한 마광숙의 문제를 해결해 준 후 함께 트럭을 타고 달리는 도중 라디오를 통해 ‘당신은 누구시길래’가 전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곡의 시작부터 느껴지는 빈티지한 밴드 사운드와 그 위에 읊조리는 너드커넥션의 보컬 서영주의 유니크한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의 시작점인 몽글거리는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한 곡이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갑자기 내 맘을 다 가졌나요. 나에게 꿈 같은 일이라, 잠에서 깨고 싶지 않아요”라는 등의 가사가 이제 막 서로에게 다가가기 시작하는 연인들이 느끼는 궁금함과 그리움, 걱정, 그리고 애틋함 등 모든 연인들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듀스, R.ef, 김범수, 에일리, 김종국의 프로듀서 최민혁과 강승윤의 ‘그녀가 날 깨웠다’,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바크, 정규창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퀄리티 높은 트랙을 완성했다. ‘당신은 누구시길래’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1 16:43
뮤직

‘팔세토 창법’ 조관우, ‘속사포랩’ 아웃사이더와 이색 컬래버 신곡 발표

가수 조관우가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와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한다. 조관우는 오는 5월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조관우 MUSIC_서울’ 에서 아웃사이더와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조관우와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웃사이더의 특별한 만남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웃사이더는 선배 조관우에 대한 존경과 헌정의 마음을 담아 곡 작업에 함께했다는 전언이다. 이번 신곡은 따뜻하고 포근한 빈티지 사운드에 짙은 감성의 조관우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아웃사이더의 속사포랩이 어우러져 사랑이 주는 기쁨을 전한다. 작사 및 작곡, 편곡은 프로듀서 Jay Lee (본명 이재현)가 맡았다. 한편 조관우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늪’, ‘꽃밭에서’, ‘길’, ‘님은 먼곳에’,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별’, ‘영원’, ‘빗물’, ‘비가 오려나’, ‘또 다시 그리움’, ‘겨울이야기’, ‘악녀’, ‘삐리의 계획’, ‘한번쯤’, ‘그대 내 인생의 이유’, 드라마 OST ’진정 난 몰랐네‘ 등 어쿠스틱 기타를 직접 연주하는 언플러그드 뮤직 이벤트 무대들이 펼쳐진다. 세션에는 키보드 위종수, 드러머 김선중, 피아노 조현석, 베이스 박한진, 퍼커션 김현준, 기타 정성호, 색소폰 이인관, 트럼본 박경건, 트럼펫 박경모, 코러스에는 박채원, 공보경, 최형진 흥코러스가 함께 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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