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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연예·연기·가요 시상식 모두 정복..프로참석러

배우 이상이가 ‘연예-연기-가요’ 장르 별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는 ‘프로참석러’로 등극했다. 이상이는 지난달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해 첫 MC 신고식부터 MSG워너비 멤버로서 축하무대를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베스트 팀워크 상에 MSG워너비가 호명되면서 뜻 깊은 수상의 영예를 품에 안았다. 특히 그는 장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시상식 내내 MC 데뷔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31일 방송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시상자로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오월의 청춘’으로 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재작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신인상과 베스트커플상 2관왕의 영예를 얻었던 자리에 다시 전년도 수상자로 참석해 시상을 하고 조연상 후보에도 오르는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이상이는 같은 날, ‘2021 MBC 가요대제전’에서 MSG워너비-정상동기 멤버로 ‘나를 아는 사람’ 무대를 장식하며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예능계 블루칩으로 거듭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상이는 같은 해에 진행되는 연말 시상식에서 ‘연예-연기-가요’ 각기 다른 장르에 모두 참석하며 뜻밖의 시상식 ‘프로참석러’로 등극하며 2021년을 바쁘게 마무리했다. 이상이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공연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촬영 등으로 2022년 새해에도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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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태' 유재석-이미주-하하, 'MBC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베스트 커플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이상이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시청자들의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미주, 하하가 수상했다. 하하는 "쟁쟁한 분들이 많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너무 감사하다. 4년 만에 이곳에 와보니 이게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 알겠다. '놀면 뭐하니?'에 늦게 합류해 이 자리에 있기 너무 죄송하다. MSG워너비가 다 만들어놓은 자리에 숟가락만 올려놓은 듯한 미안함이 있다"라고 겸손과 재치가 섞인 발언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하하, 미주 씨랑 이렇게 같이 상을 받을지 생각도 못했다. 아까 트로피가 2개 올려져 있길래 다른 분이 받는 줄 알았다.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라간 적도 별로 없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지석진 씨가 '너 대상 아닌가 보다'라고 얘기하더라.(웃음) 이렇게 멋진 상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베스트 커플상까지 거머쥔 이미주는 "'MBC 연예대상'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두 번이나 (무대에) 올라오게 돼 감사하다. '놀면 뭐하니?' 팀 너무 감사하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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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박재정, 'MBC 연예대상' 남녀신인상 "유재석 선배 감사"

가수 이미주, 박재정이 남녀 신인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배우 이상이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여자 신인상은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수상했다. "후보가 너무 쟁쟁하니까 기대를 안 한다고 했는데 너무 기대했다"라며 울먹거렸다. "작년엔 집에서 시청했는데 올해 여기 나와 있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못생겨지면 안 되는데... 집에서 같이 울고 있을 엄마, 아빠 사랑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자 신인상은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박재정에게 돌아갔다. "MSG워너비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다.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중분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노래를 계속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건 유재석 선배님이다. 진심으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외로운 저였는데 MSG워너비 형들, 원슈타인이 있어 너무 좋다.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노래를 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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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신호등'으로 4주 만에 '인기가요' 1위 탈환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이 ‘신호등’으로 ‘인기가요’ 1위를 수성했다. 이무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호등’으로 9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 이무진은 이날 방송 출연 없이 리사의 ‘라리사(LALISA)’,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AKMU의 ‘낙하’,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Next Level)’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4주 만에 1위를 탈환한 이무진은 굳건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신호등’은 지난 5월 발매 이후 역주행으로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지난달 6일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이무진은 BTS, MSG워너비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화제를 모았다. 약 3개월 만에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수성한 이무진의 ‘신호등’은 발매 당일 110위로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 틱톡 등 SNS상에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었고 두 달에 거쳐 70계단 이상을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신호등’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첫 자작곡 음원이다. 이무진이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이 곡은 자신이 겪었던 혼란스러운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에 비유한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들을 위로하며 공감을 얻어냈다. 이무진은 지난달 신곡 ‘과제곡’을 발매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 대학 수업에서 과제로 제출한 이무진의 신곡 ‘과제곡’은 과제를 많이 내주시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곡으로, 지난 3월 SNS를 통해 공개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정식 음원 발매 요청이 쇄도한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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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깨기' 장윤정 "도경완 노래실력? 엄청난 후보정 덕분" 폭로

장윤정이 도경완의 노래 실력에 팩폭을 가했다. 29일 첫 방송을 앞둔 LG헬로비전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장윤정의 트로트 수제자 곽지은·해수와 함께 캠핑카를 타고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그들의 휴먼스토리를 함께 나누고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캠핑 버라이어티다. 1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충남 예산을 찾아가 숨은 노래 고수들과 조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경완은 끓어오르는 노래 열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앞서 MSG워너비 멤버를 선발하는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가, 의외의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의 족집게 레슨을 진행하다 돌연 수강생 모드로 돌변해 “노래는 타고나는 것이냐. 연습으로 되는 것이냐”며 질문 세례를 퍼부으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윤정은 도경완의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너는 안돼요”라며 가수의 꿈을 싹둑 잘라내 폭소를 유발했다. 장윤정은 MSG워너비 오디션 당시 도경완의 노래실력을 언급하며 “엄청난 tune(후보정) 덕분”이라고 숨은 진실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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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용준 급다이어트 하고 SG워너비 추억 소환

김용준이 SG워너비 무대를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에는 빅마마와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던 SG워너비가 다시 출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SG워너비는 ‘아리랑’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아리랑을 듣고 유야호(유재석)은 “MSG워너비의 롤모델이다. 덕분에 MSG워너비가 탄생했다. 우리의 부모님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은 김용준과 김진호에게 “감량을 많이 했다”라고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칭찬했고, 김용준은 “지난 출연 때는 행복한 돼지로 살고 있었다. 준비가 미흡했다”라고 고백해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그전에는 연예인보다 오래된 동료 같았는데, 오늘은 연예인 같다”라고 말했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 이후 음원차트를 휩쓸고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역주행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다. 뜨거운 열풍에 대해 김용준은 “너무 깜짝 놀랐다. 그렇게까지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 예상을 못 했는데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발매된 신곡 ‘넌 좋은 사람’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김용준은 “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만든 노래다”라고 신곡을 소개한 후 고품격 라이브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진호는 “유야호와 MSG워너비 덕분에 팬들도, 저희와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도 추억을 돌아본 것 같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우리의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라며 MSG워너비와 유재석에게 무대를 선물했다. 마지막 곡은 ‘유야호’ 애드리브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사람’이었다. 특히 SG워너비와 MSG워너비 멤버들이 함께 불러 더욱 의미를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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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SG워너비XMSG워너비 드디어 만났다 '합동무대'

MSG워너비와 SG워너비가 드디어 만났다. 1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톱10귀 콘서트’ 마지막 무대는 MSG워너비 정상동기의 경연 곡이었던 ‘체념’으로 귀한 인연을 맺은 보컬그룹의 레전드 빅마마와 MSG워너비의 롤모델이자 부모그룹 SG워너비가 MSG워너비의 성공적인 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3개월만에 완전체 무대로 찾아왔다. 여기에 MSG워너비의 공식 마지막 무대까지, 코로나19로 지친 시청자와 소금이들에게 연말 콘서트 같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SG워너비는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뭉쳐 추억을 소환하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의 무대 영상은 총 누적 조회수 5500만(‘내 사람’, ‘라라라’, ‘Timeless’, ‘살다가’, ‘아리랑’, ‘무대 모음 영상’ 포함)을 돌파하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Timeless’는 발표한 지 17년 만에 다시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SG워너비는 역주행의 신화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3년 만에 완전체로 신곡 ‘넌 좋은 사람’으로 다시 돌아온 SG워너비는 다시 만난 유야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 김진호는 유야호가 없는 무대에서도 ‘내 사람’의 킬링 파트가 된 ‘유야! 호~’를 외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크게 사랑받은 그의 리액션 ‘나이스’에 버금가는 새로운 리액션인 ‘WOW’를 선보이기도 했다. SG워너비는 MSG워너비의 데뷔 곡을 들은 소감도 전했다. 이석훈이 “그 곡 저희가 부르면..”이라고 운을 떼자, 유야호는 “욕심 나죠?”라고 응수했다. 이에 SG워너비 김진호는 M.O.M의 ‘바라만 본다’를, 김용준과 이석훈은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을 즉석에서 불러 MSG워너비를 감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SG워너비는 전통 매듭으로 꾸며진 무대와 전통 악기, 판소리가 어우러진 ‘아리랑’을 시작으로 ‘해바라기’, ‘우리의 노래’, 신곡 ‘넌 좋은 사람’ 무대로 현장의 감동을 이었다. 앵콜 곡으로 부른 ‘내 사람’ 무대에서는 MSG워너비도 함께 나서 떼창을 불렀고, SG워너비와 MSG워너비의 역사적인 만남에 유야호는 “오늘 연말이야?”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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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이라 행복"…'놀면뭐하니?' 풍성한 100회 클라쓰

‘놀면 뭐하니?’가 감동적인 100회를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유야호가 ‘톱10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장면(18:54)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했다. MSG워너비를 응원해준 소금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별루-지(지석진)가 약속했던 멤버들을 위한 ‘내돈 내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데뷔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긴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리허설과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유야호와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의 데뷔 무대를 함께 보며 가창력과 화음 폭발한 순간마다 마치 월드컵을 보듯 박수를 치고 “나이스”를 외친 멤버들. ‘아련 눈빛’부터 반듯한 증명사진 포즈, 눈썹 퍼포먼스 등 개성만발 엔딩 포즈도 웃음포인트. 데뷔무대에 함께 푹 젖어 든 멤버들은 성공적 데뷔를 축하하며 유야호를 연호했고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 전 ‘쇼! 음악중심’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M.O.M은 더욱더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MSG워너비의 감동 드라마를 담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음원도 공개돼 ‘소금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드라마 같았던 M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상이의 ‘점점’을 시작으로, 정기석의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의 ‘다이너마이트’ 김정수의 ‘별 보러 가자’, 이동휘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강창모의 ‘알아요’, 박재정의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까지. 멤버들의 인생곡 공연으로 귀를 녹였다. MSG워너비의 청량미 넘치는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원곡가수 라붐이 유야호와 깜짝 등장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SG워너비의 소금이들을 위한 무대도 공개됐다.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으로 전설의 아차산 조 무대를 꾸몄던 김정수, 정기석, 이동휘가 화제의 ‘인형’ 무대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세 멤버는 더욱 깊어진 하모니와 팀워크,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가장 보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박재정과 이상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두 멤버는 발라드 명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 보이스와 소름 돋는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황홀한 무대에 제작자 유야호는 “나 지금 너무 뿌듯해. 이거 피날레야!”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감동에 울컥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축하 무대 역시 울림을 더했다. 남성 보컬 그룹의 또다른 레전드인 V.O.S가 출격, ‘눈을 보고 말해요’와 ‘큰일이다’ 무대로 기립박수를 부르는 화음 장인들의 아우라를 뽐냈다. 유야호와 MSG워너비와 작업해보고 싶다며 MSG워너비 노래를 극찬한 세계적 뮤지션 에드시런의 영상 편지와 함께 MSG워너비를 위한 답가 ‘Bad Habits’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에드시런과 MSG워너비 역대급 컬래버를 소망하며 이들의 2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국보급 화음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와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최초 무대가 준비돼 연말 콘서트급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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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vs에스파vs트와이스 '음악중심' 1위 격돌

브레이브걸스와 에스파와 트와이스가 1위 트로피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은 MC 민주, SF9 찬희, ITZY 예지의 소개로 1위 후보가 소개됐다. 브레이브걸스의 '치맛바람 (Chi Mat Ba Ram)'과 에스파의 'Next Level' 그리고 트와이스의 'Alcohol-Free'(알콜-프리)가 호명되면서 걸그룹 3파전을 만들었다. 에스파와 트와이스는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이날 '음악중심' 전체 라인업은 브레이브걸스, 업텐션, 에이스, 킹덤, 오메가엑스, 저스트비, 아웃렛 등이다. 2PM, 엔시티 드림, 이달의 소녀, BDC, 드리핀 등은 컴백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유재석의 제작으로 결성된 MSG워너비의 두 팀, M.O.M과 정상동기가 데뷔 무대를 꾸민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2021.07.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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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M.O.M·정상동기, 차트 지붕킥..시청률 최고 10.2%

'놀면 뭐하니?'가 음원과 시청률로 두 번 웃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 곡 최종 모니터링 현장과 팬클럽 ‘소금이들’과 함께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9.0%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6.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M.OM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1절 라이브 무대 장면(19:37)으로 수도권 기준 10.2%를 기록했다. 유야호는 정상동기가 부르는 ‘나를 아는 사람’ (작곡 나얼, 작사 영준)을 만든 ‘브아솔’ 나얼, 영준과 함께 완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보이즈 투 맨’을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폭격 4인 4색 하모니에 “내가 잘 뽑았다”고 톱10귀 부심을 뽐낸 유야호는 아름다운 곡으로 정상동기의 드라마를 완성해준 나얼과 영준에게도 무한 감사를 전하며 감동의 “유야호”를 신나게 외쳤다. 또한 M.O.M의 ‘바라만 본다’ (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를 만든 박근태 작곡가와 만난 유야호는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네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고 곡의 퀄리티를 풍성하게 만든 박근태에게 ‘근테일’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이어 ‘바라만 본다’ 최종 완성곡을 멤버들과 함께 들어본 유야호는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졌고 “근태야,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근태’ 이행시를 지어 넘치는 재치로 화답했다. 이어 지난 17일 진행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도 공개됐다. MSG워너비의 귀호강 라이브는 물론 팬들의 천재적인 댓글에 취향 저격당한 멤버들의 찐반응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팬덤이 형성되기도 전에 팬 애칭을 정하는 ‘선 애칭 후 팬덤’이란 전무후무 상황도 웃음을 자아냈다. 핑크솔트, 감칠이, 굴소스, 사카린 등의 팬 애칭 후보가 올라온 가운데 멤버들은 맛소금에서 딴 ‘소금이’를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유야호 톱10’ 코너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유야호가 꼽은 명품 발라드를 즉석에서 유닛으로 뭉친 멤버들이 불러보는 시간. 정기석(쌈디), 강창모(KCM), 박재정, 이동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부르며 명품 하모니를 선사했고 “(무대)찢었다”는 반응을 낳았다. 이어 정기석(쌈디)과 별루지, 이상이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부르며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유야호는“누가 봐도 지부장님과 두 대리들의 회식 분위기였다”는 팩폭 댓글 분위기를 소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정수(김정민)과 원슈타인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독특한 두 보이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발라드 명곡 열전에 이어 두 팀의 데뷔곡 1절 맛보기 라이브 무대 역시 귀를 사로잡았다. M.O.M은 ‘바라만 본다’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량함 속 구슬픔이 어린 노래의 분위기를 완벽 하모니로 들려줬고,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을 부르며 서정적이면서 힐링을 안기는 곡의 찐 매력을 발산하며 고막남친 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들의 노련한 디렉팅과 팀워크를 뽐낸 멤버들의 노력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고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한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은 음원 공개와 함께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 1, 2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7월 2일 방송에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대세 배우 전여빈이 함께한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될 예정으로, ‘소금이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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