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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 개관

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가 개관했다.‘플레이스 씨(Place C)’는 경주에 위치한 약 2,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총 600평 규모로 전시관, 카페, 한식당, VIP클럽, 야외 정원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경주의 문화역사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향후 플레이스 씨는 전시·예술 지원·전통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문화 접근성 확대를 통한 차별없는 문화 생활을 선도하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플레이스 씨는 업사이클링 건축물이다. 많은 비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축물인 한옥 펜션의 목재를 그대로 살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플레이스 씨는 오픈 기념 전시로 ‘로즈 와일리(Rose Wylie): Hullo Again’ 전(展)을 개최한다. 로즈 와일리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화풍과 발랄하고 유쾌한 색감 그리고 소녀 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에는 로즈 와일리의 조형물 ‘파인애플(Pineapple)’의 초대형 버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 그녀의 대표작 ‘식스 헐로 걸즈(Six Hullo Girls)’ 등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플레이스 씨의 야외 정원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나카무라 모에의 조형물인 ‘아워 웨어어바웃츠(Our whereabouts)’와 ‘인사이드 미(Inside me)’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또한 국내 최초다. 플레이스 씨의 설립자인 최상원 회장은 “플레이스 씨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경주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메가 스케일의 전시 개최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는 하나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스 씨는 지역상생을 위해 1층 한식당과 2층 카페에서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솥밥 정식과 주안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하동의 차(茶)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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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은 누가?’ LA 한식당서 모인 이정재 강동원 이민호 ★들의 회식

스타들도 한식은 못참지.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LA 돌솥비빔밥 집에서 뒤풀이 하는 한국 배우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중국 팬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이 첨부됐다. 이정재,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등이 미국 LA의 한 한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는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이병헌 이정재 등이 한자리에서 뒤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특별 만남은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린 ‘LACMA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 덕분이다. 이 행사는 현대 미술과 영상 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고 운영 기금을 모금하는 연례 이벤트다. 올해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와 이병헌을 비롯해 박해수,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정호연, 제니, 정우성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라인업 무슨일”, “강동원 이민호 투샷이라니”, “계산은 누가했을까?”, “한식은 못참지” 등의 반응으로 스타들의 깜짝 만남을 반겼다. 강혜준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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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DJ DOC "이상민 과거 리더부심, 형이라고 안불러"

DJ DOC가 과거 이상민에 대해 폭로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넘어가 공연차 LA에 방문 중이었던 DJ DOC를 만났다. 한식당에서 맛있게 밥을 먹은 DJ DOC는 과거 이상민을 떠올리며 "상민이가 초창기 때는 다른 사람들이랑 말을 잘 안 섞었던 것 같다. '형' 소리도 안했다. 이하늘이 형인거 알면서 '하늘씨 하늘씨' 했다. 리더부심이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하늘은 "그랬던 애가 갑자기 부탁할 땐 형이라고 한다. 피처링 해달라고 나한테 처음으로 형이라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민 역시 빵 터지며 "우리 엄마 한정식 집에서 만나 그 이야기를 했다"고 회상했고, 이하늘은 "난 그 형 소리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2020.0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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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LA行 이상민X탁재훈, DJ DOC 만났다 '깜짝 조우'

이상민과 탁재훈이 미국 LA에서 DJ DOC를 만났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과 탁재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탁재훈은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되는데 왜 차를 타고 가야하냐"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상민은 장거리 이동의 장점을 나열하며 탁재훈을 다독였다. 무려 9시간에 걸쳐 도착한 LA에서 이상민은 "만날 사람이 있다"며 한식당을 찾았다. 그 곳에는 공연차 LA에 방문한 DJ DOC가 있었다. DJ DOC 이하늘 정재용 김창열을 만난 탁재훈은 세상 반가워하며 멤버들을 얼싸 안았다. 탁재훈은 DJ DOC에게 "3일동안 햄버거만 먹었다" "자동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다" "누굴 만나게 해준다고 해서 갔더니 바다사자가 있었다"며 이상민에게 당한 이야기들을 거침없이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2020.01.12 21:52
야구

마운드선 막상막하…타석에선 커쇼 위에 그레인키

한때 LA 다저스에서 1, 2선발로 활약했던 클레이턴 커쇼(31·LA 다저스)와 잭 그레인키(36·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그레인키가 커쇼로부터 홈런을 빼앗았지만, 승패는 가리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와 3위 애리조나가 25일(한국시각) 미국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맞붙었다. 경기는 며칠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다저스가 커쇼, 애리조나가 그레인키를 선발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2012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그레인키는 다저스에 입단했다. 둘은 2013~15시즌 다저스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특히 2013, 14시즌에는 커쇼-그레인키-류현진(32)이 다저스 선발진을 이끌었다. 커쇼와 그레인키는 경쟁자라기보다 절친한 친구였다. 당시 그레인키는 “(커쇼가) 다른 수준에서 던지는 것 같아 경쟁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다. 그레인키는 2015시즌 뒤 옵트아웃을 통해 FA 자격을 얻었고, 애리조나로 옮겼다. 애리조나가 6년간 2억 650만 달러(약 2400억원)를 제시했다. 연평균 400억원, 당시 최고액이었다. 이후 두 선수는 2017년 4월 15일 한 차례 맞대결했다. 이때는 8과 3분의 1이닝 동안 1실점 한 커쇼가 이겼다. 2년 만의 맞대결은 다소 싱거웠다. 최근 세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부진(5승 5패·평균자책점 4.24)했던 그레인키는 1회부터 실점했다. 크리스 테일러, 코디 벨린저에게 2루타를 맞고 3실점 했다. 커쇼도 마찬가지였다. 1회 말 2사 1, 2루에서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3점 포를 맞았다. 1회가 끝난 뒤 3-3이었다. 2회 말엔 그레인키가 커쇼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뽑았다. 그의 시즌 3호 홈런. 그 이후로는 둘 다 잘 버텼다. 커쇼는 3~6회 안타 3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6이닝 7피안타·1볼넷·2탈삼진·4실점. 그레인키도 6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다 7회, 커쇼의 대타로 나선 카일 갈릭에게 안타를 맞았다. 그레인키는 마운드를 내려왔고, 구원투수들의 실점으로 승리를 날렸다. 6이닝 7피안타·1볼넷·6탈삼진·4실점. 애리조나가 8-5로 승리했다. 다저스의 6연승도 끝났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 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동료들과 코리안 BBQ를 먹었다”며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부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워커 뷸러·저스틴 터너·러셀 마틴·로스 스트리플링·오스틴 반스·스캇 알렉산더·딜런 플로로·맷 비티 등이 함께했다. 동료들이 한국식 바비큐를 먹고 싶어했는데, 연이은 야간경기로 기회가 없었다고 한다. 마침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이 낮 경기였고, 경기 후 피닉스로 넘어가 현지의 한식당에서 동료들에게 한국식 비비큐를 대접했다. 류현진은 시즌 9승 이후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하고도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식사 대접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류현진은 29일 오전 9시40분 콜로라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류현진 선발 예정이었던 28일 경기에 토니 곤솔린을 선발로 예고했다. 2016년 입단한 곤솔린의 빅리그 데뷔전이다. 류현진의 선발 상대도 바뀌었다. 당초 테일러 클라크(1승 3패·평균자책점 6.48)였으나, 등판이 하루 미뤄지면서 23일 맞대결했던 피터 램버트와 다시 만난다. 23일 대결에선 류현진이 6이닝 6피안타·3실점(1자책점), 램버트가 5이닝 7피안타·3실점 하면서, 둘 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6 09:04
야구

류현진, 다저스 동료들에게 코리언 바비큐 대접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팀 동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녁에 동료들과 코리안 BBQ를 먹었다"라며 동료들과 식당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를 비롯해 워커 뷸러, 저스틴 터너, 러셀 마틴, 로스 스트리플링, 오스틴 반스, 스캇 알렉산더, 딜런 플로로, 맷 비티, 카일 갈릭 등 동료 15여명이 있다. 다저스 동료들이 평소 한국식 바비큐를 먹고 싶어했지만 그동안은 저녁 경기가 많아 대접하기가 힘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전날 콜로라도와의 낮 경기를 마치고 애리조나로 이동한 류현진은 애리조나에서 즐겨 찾는 애리조나의 한식당으로 동료들을 안내했다. 류현진은 친목 도모 겸 동료들에게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대접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투구)를 달성하고도 10승 고지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지난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지만, 내야진의 수비 실수로 시즌 10승은 달성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 중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6.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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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2' 홍수현, 美 메이트들과 한국 무용 배우기 도전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의 친언니와 두 조카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14일 방송되는 tvN ‘서울메이트2' 6회에서는 홍수현이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과 함께 미국 메이트들과 한국 무용을 배우러 나선다. 김준호와 이기우는 핀란드 드래곤즈의 마지막 멤버인 카이와 헬싱키에서 재회, 본격 핀란드 수도 투어를 시작한다. 홍수현의 단골 샵에서 스타일링을 완성한 세 사람은 'K-뷰티데이'의 완성으로 한국 무용 교습소로 향한다. 첫날 한식당에서 한국 무용의 매력에 푹 빠졌던 메이트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한때 무대를 주름잡았던 원조아이돌 출신 댄싱퀸 심은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 누구보다 흥으로 가득 찬 호스트 홍수현과 드라마 촬영차 삼고무를 배운 적이 있는 심은진, 그리고 LA 스웨그 가득한 도레이, 마리암 가운데 춤신 춤왕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홍수현의 친언니와 두 조카가 등장해 시선을 모을 전망이다. 이들은 미국 메이트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한국 과자 쇼핑을 위해 슈퍼 나들이에 나선다. 어마어마한 운동신경(?)은 물론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갖춘 예측 불가한 매력의 조카들과 미국 메이트들이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모인다.김준호와 이기우는 호스트 베사와 함께 핀란드 드래곤즈의 마지막 멤버인 카이와 재회,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 투어에 나선다. 역사 선생님인 카이 덕분에 헬싱키의 랜드마크 루터란 대성당부터 대통령 궁까지 제대로 된 투어를 즐긴다. 네 사람은 식민통치부터 독립까지 닮은 두 나라의 역사에 더욱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머리가 추운 카이 형님을 위해 김준호가 특별히 준비한 풍성한(?) 인싸템이 공개된다.이후 이들은 헬싱키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향한다. 핀란드산 연어, 곰·엘크 통조림, 그리고 순록 샌드위치까지 조금은 낯선 핀란드 음식 먹방이 펼쳐진다. "루돌프 사슴 코는~" 노래를 부르며 먹는 루돌프 샌드위치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서울 투어 당시 마늘쌈 테러를 당했던 카이가 김준호만을 위해 직접 준비해 온 핀란드 디저트의 정체도 베일을 벗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4 09:11
연예

한국관광공사, L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대 방한시장 중 하나인 미국인 방한객 유치를 위해 8월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L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Festival in Los Angeles)’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미국 서부 유력 미디어와 관광 유관기관 등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국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매력을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공사는 관광대전의 첫 행사로 8월 10일 LA 시내 알렉산드리아 행사장(The Alexandria Ballrooms)에서 현지 관광미디어, 여행업계, 마이스(MICE) 기획자 등 60여명을 초청하여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 주요행사로 미쉐린 가이드북 선정 2스타 한식당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를 초청해 ‘30년된 씨간장을 뿌린 국산 캐비어 전복찜’과 ‘400년 전통비법을 담은 무만두’ 등 고급 한식 요리를 시연하고, 고품격 미식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한다.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국을 ‘맛있는 음식’에 대해 관광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2017년도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음식 만족도는 95.3%로 방한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8월 1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트와이스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류 페스티벌인 KCON LA 2018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로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공사 지원으로 제작된 미국 CBS 프로그램 ‘로 트래블(Raw Travel) 한국편’ 제작 프로듀서를 연사로 초청해 DMZ투어, 경복궁 한복체험, 홍대 버스킹 공연 등 한국여행체험담을 소개한다.아울러 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물산,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등 한국 여행업계와 함께 KCON LA 컨벤션센터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해 한식과 한류 등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국관광 VR과 한복 체험, 캘리그래피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어 LA Times가 8월 31일 LA 파라마운트 픽쳐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세계 음식축제인 'THE TASTE' 에서는 한국의 전통시장에서 맛 볼 수 있는 전통한식 삼색전, 한식디저트 팥빙수, 전통 술 막걸리 등에 대한 시식을 제공하는 등 미식 관광목적지로서 한국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2017년 한국을 찾은 미국 관광객은 북미갈등으로 인해 87만명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8%가 증가한 47만명이 방한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북미관계가 개선되면서 DMZ 투어 등 테마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국 방한객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관광객 100만명을 조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한식과 한류를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석희 기자 2018.08.08 08:52
스포츠일반

한국 자매, ‘LA 안방’서 주도권 잡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휴젤-JTBC LA오픈이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 이 골프장은 LA 다운타운에 위치했다. 도심이 아닌 외곽 지역에 주로 분포된 일반 골프장과 달리 중심부에 위치해 숙소와 식당 등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LA는 한인 최대 코리안타운이 있는 곳이다. 세계랭킹 3위 박인비(30·KB금융그룹)도 “한국 식당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며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윌셔 컨트리클럽을 ‘안방’처럼 여기는 한국 선수들은 많다. 지난해 연말 LPGA투어 대표로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던 유소연(메디힐)과 지은희(한화큐셀) 등의 선수들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모처럼 한식당에 모여 ‘회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한국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한국 자매들이 고향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안방’에서 승수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개막 6경기에서 3승을 올리며 초반 쾌조의 페이스를 보였다. 하지만 ANA 인스퍼레이션과 롯데 챔피언십 지난 2경기에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박인비가 각 2, 3위를 차지했을 뿐 그 외 한국 자매들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박성현이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게 유일한 톱10 기록이었다. 다행히 초반 6경기에서 3승씩 나눠가졌던 미국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주도권을 잡고 기세를 올릴 수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비가 선봉에 나선다. 최근 4경기에서 우승과 2위, 3위를 한 차례씩 차지한 박인비는 올 시즌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되찾으며 한국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기인 퍼트가 부족했다고 느낀 박인비는 블레이드형 퍼터를 사용하다 예전의 말렛형 투볼 퍼터로 다시 바꾸는 등 우승을 향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박인비는 상금과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고진영(하이트진로)과 지은희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루키 데뷔전이었던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등장을 알린 고진영은 지난 주 조부상으로 하와이에서 돌연 귀국했다. 당초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비보에 눈물을 흘리며 한국으로 돌아갔던 고진영이다. 장례식을 치른 뒤 마음을 추스른 고진영은 할아버지 영전에 우승컵을 받치기 위해 다시 힘을 내고 있다. 고진영은 올 시즌 페어웨이 안착률(87.2%)과 그린 적중률(83.3%)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국 선수들은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박인비와 함께 1, 2라운드 동반 플레이를 펼치는 렉시 톰슨을 비롯해 제시카-넬리 코다 자매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골프장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집이 있는 리젯 살라스도 가족과 친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을 전망이다. 살라스는 “LA 심장부에서 경기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JTBC골프는 대회 1~2라운드를 20, 21일 오전 7시30분, 3~4라운드를 22, 23일 6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김두용 기자 2018.04.20 06:00
연예

비발디파크, 봄 패키지 출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가 1박 2일 코스로 가볍게 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패키지를 출시했다.비발디파크는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봄나들이와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액티비티’, ‘봄 햇살’, ‘휴식’ 세 가지 테마로 패키지를 출시해, 카트레이싱, 파크골프, 산책 등의 다양한 레저를 체험하며 1박 2일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다.먼저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해 ‘K1 스피드 비바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객실 1박, △K1 스피드 2인 입장권, △오션월드 30% 할인권, △직영레스토랑 10%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K1 스피드는 아시아 최초로 건립된 K1 실내 카트레이싱 전문 센터로, 202m 트랙을 10바퀴 이상 달리며 속도 경쟁을 펼치는 어트랙션이다.레이서마다 랩 타임(Lap Time)이 기록돼 친구, 연인, 가족과 트랙을 질주하며 특별한 봄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주중 기준 패밀리 타입 15만6천원, 스위트 타입 17만4천원 부터다.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파크골프 패키지’는 △객실 1박, △파크골프 2인 이용권, △파크에비뉴 런치 파스타 또는 필라프 2인으로 구성됐다. 파크골프는 규칙이 간단하고 평지에 위치해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골프로, 차례로 코스를 돌아가며 가장 적은 타수로 홀컵에 볼을 넣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요금은 주중 기준 패밀리 타입 13만8천원, 스위트 타입 15만6천원 부터다.‘가스리 패키지’를 이용한다면 도심 속에서 벗어나 호젓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스리 패키지는△객실 1박, △한식당 향토 조식 2인, △가스리 자연휴양림 산책, △가스리 찻집 또는 파크에비뉴 커피 2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피곤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가스리 자연휴양림은 비발디파크 오크동과 파인동 뒷편과 이어져있는 두릉산 산책로로 봄을 맞아 푸르름을 더해가는 숲 사이를 조용히 걸을 수 있다.산책로 중간에는 오두막집 컨셉의 가스리 찻집이 있어 음료를 마시며 숲 속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가스리 패키지는 주중 기준 패밀리 타입 12만 7천원, 스위트 타입 14만 5천원 부터다.비발디파크 봄 패키지는 오는 7월 19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요일에 따라 변동된다.이석희 기자 2018.03.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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