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LA 돌솥비빔밥 집에서 뒤풀이 하는 한국 배우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중국 팬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이 첨부됐다. 이정재,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등이 미국 LA의 한 한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는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이병헌 이정재 등이 한자리에서 뒤풀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특별 만남은 LA 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열린 ‘LACMA 2021 아트+필름 갈라’ 행사 덕분이다. 이 행사는 현대 미술과 영상 예술 발전을 도모해온 거장들의 족적을 기리고 운영 기금을 모금하는 연례 이벤트다. 올해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와 이병헌을 비롯해 박해수, 강동원, 이민호, 에릭남, 정호연, 제니, 정우성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라인업 무슨일”, “강동원 이민호 투샷이라니”, “계산은 누가했을까?”, “한식은 못참지” 등의 반응으로 스타들의 깜짝 만남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