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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줌인] 입소문 탄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약한영웅’처럼 대박 터뜨리나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가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약한영웅 클래스1’에 이어 웨이브의 또 다른 간판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3일 시즌1 최종회를 공개한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지난 5월 30일 첫 공개 후 20일 연속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1위(지난 20일 기준)를 기록했다. 또한 전 회차 공개 이후 웨이브 전체 드라마 중 시청 시간, 시청 유저 유입까지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는 6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웹툰 ‘ONE’을 원작으로,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싸움 실력을 주목한 윤기(김도완 분)가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원작 팬덤의 두터운 지지를 바탕으로, 실사화 과정에서 과도한 각색 없이 원작의 주요 서사와 감성을 유지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공개 후 “웹툰에서 본 장면이 똑같이 나와 소름이었다”, “과하지 않아서 오히려 원작 감성이 잘 살아났다”는 호평이 나왔다. 연출을 맡은 이성태 감독은 일간스포츠에 이 같은 인기에 대해 “결국 원작의 힘”이라며 “기본적인 플롯은 유지하되 드라마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각색했다. 원작의 테마와 스토리텔링이 워낙 훌륭했기 때문에 큰 변형은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히 기존 팬덤을 의식한 건 아니지만, 이 작품을 사랑한 독자들을 실망시키면 안 된다는 생각은 늘 있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 감독은 시즌2 제작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스핀오프 또한 고려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매회 학교 폭력 가해자를 응징하는 이른바 ‘도장깨기’식 구성과 ‘복면 히어로’라는 콘셉트를 통해 기존 학원물과 차별점을 뒀다. 정체를 숨긴 주인공이 회차마다 새로운 갈등 구조 속에서 대결을 펼치면서도,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며 몰입도를 높인 것. 이는 감정선의 흐름이 강조되는 기존 청소년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꼽힌다. 또 스타일리시한 액션, 감각적인 색감과 음악 등은 장르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그렇기에 ‘약한영웅 클래스1’과의 비교도 뒤따른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약한영웅 클래스1’은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 가입자 증가를 이끌며 ‘K하이틴 누아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학교 폭력 묘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의 간판 작품으로 우뚝 섰다. 1편 인기에 힘입어 ‘약한영웅 클래스2’가 지난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역시 ‘약한영웅 클래스1’처럼 웹툰 원작 기반이라는 점, 학교 폭력을 중심으로 한 성장 서사를 택하고 있다는 점이 닮았다. 다만 ‘약한영웅 클래스1’이 리얼한 복수극에 가까운 것과 비교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문제를 해결하나가는 히어로물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때문에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시리즈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웨이브는 OTT들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상당히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특정 팬층이 확실한 학원물은 큰 제작비나 스타 캐스팅 없이도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그 예이고 인기가 이어진다면 ‘약한영웅 클래스1’에 이어 오리지널 킬러 콘텐츠로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06:06
연예일반

[오!뜨뜨] 이정재표 스타워즈 ‘애콜라이트’부터 K학원물 ‘하이라키’까지

이번 주말 볼 만한 따끈따끈한 OTT 신작을 소개합니다. 너무 많은 OTT와 작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은 이제 끝. 정주행을 부르는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모아 엄선했습니다. 나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애콜라이트’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떠오른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을 담은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시대적 배경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 - 보이지 않는 위험’ 100년 전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다룬다. ‘오징어게임’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있는 이정재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한국 배우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합류한 건 처음으로, 극 중 이정재는 제다이 마스터 솔을 연기했다. 이정재는 “정형화된 제다이 모습보단 인간에 가깝게 그렸다. 두려움, 안타까움 같은 감정을 더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귀띔했다. #넷플릭스: 하이라키 ‘하이라키’는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선보여 온 넷플릭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K하이틴물. 노정의, 이채민을 중심으로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라이징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제목인 ‘하이라키’는 계급을 뜻하는 말로, 0.01%의 소수가 법이자 질서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다. 드라마는 비밀을 품은 전학생이 나타나면서 생기는 세계의 균열을 통해 청춘의 사랑과 우정, 복수와 연민을 그린다. #디즈니플러스: 태연의 겨울왕국 여행기‘태연의 겨울왕국 여행기’는 K팝 대표 아티스트인 소녀시대 멤버이자 ‘겨울왕국2’ 한국판 주제곡 ‘숨겨진 세상’을 가창한 태연의 홍콩 디즈니랜드 ‘겨울왕국 세상’ 여행기를 담은 작품이다. ‘겨울왕국 세상’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겨울왕국’ 테마랜드다. 이번 작품에서 태연은 ‘겨울왕국 세상’을 누비며 자신에게 영감을 줬던 디즈니 작품들에 대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태연의 이야기 외에도 아렌델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겨울왕국’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 그리고 매혹적인 음악까지 확인할 수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7 05:50
연예일반

노정의·이채민 ‘하이라키’, 넷플릭스 학원물 흥행사 이을까 [종합]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선보여 온 넷플릭스가 또 한 편의 K하이틴물을 선보인다. 3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이 참석했다.‘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 작품. 제목인 하이라키는 ‘계급’을 뜻한다. 이날 배현진 감독은 “‘하이라키’란 단어 자체가 생소할 거다. 계층, 계급 안에서 벌어지는 걸 상상하게 만드는 데 적합한 단어라고 생각했다”며 “우리 드라마는 견고한 계급 사회를 지키고 사는 사람과 부수고 싶어 하는 사람 간 대립을 다뤘다”고 짚었다. 타 하이틴물과의 차별점으로는 세계관을 꼽았다. 배 감독은 “우리 작품엔 장학생을 제외하고 로열패밀리들이 만든 견고한 세상, 계급으로 철저히 나뉜 세계관이 있다”며 “그 안에서 모든 걸 당연하게 누리면서 자신이 중심이라고 믿던 학생들이 어떤 사건으로 그 세상을 의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 자체도 차별점”이라며 “지금 봐도 멋있는 친구들이다. 보석에 비유하면 바로크 진주 같다. 세공된, 정형화된 보석이 아니라 존재 자체의 모양을 존중하는 한도에서 빛을 내는 느낌이었다”고 치켜세웠다.배 감독의 보석함에 입성한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애정을 표하며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재율그룹 장녀이자 주신고 ‘퀸’ 재이로 극을 이끈 노정의는 “선배님들이 안 계신 상황에서 제가 작품을 끌고 가는 입장이었다. 그동안 보고 배운 걸 많이 활용하려고 했다. 또 연기할 때는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채민은 철옹성 같던 주신고에 균열을 일으키는 전학생 강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강하는 해맑지만 날카로움과 단단함이 있는 인물”이라며 “재이와 강하, 그리고 리안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재밌을 거다. 제가 둘 사이를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는지를 봐 달라”고 귀띔했다.재이, 강하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리안 역은 김재원이 맡았다. 리안은 주신고의 질서이자 법인 인물이다. 김재원은 “주신고 서열 1위지만 재이 앞에서는 한없이 소년미가 나타난다. 또 강아지 모멘트가 있는, 반전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또래들이 뭉친 만큼 현장 분위기는 더없이 좋았다. 노정의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일하는 거 같지 않았다. 일상을 묻는 것도 거리낌 없을 정도로 친밀하게 지냈다. 놀다시피 찍었다. 그 정도로 현장이 편하고 화기애애했다. 진짜 학교 같았다”고 했고, 배 감독은 “300점짜리 케미스트리일 것”이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더했다. 하이틴물의 고질적 문제로 언급되는 자극성 우려에 대해서는 배 감독이 답변을 내놨다. “사회적으로 볼 때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직면하는 이슈를 피해 가는 건 정답이 아니”라고 소신을 밝힌 배 감독은 “다만 직접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은 걷어내고 아이들의 성장에 포인트를 맞췄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건이나 해결을 위한 스토리라기보다 각 캐릭터가 어떤 상황을 직면하면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다. 그때 파고드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봐주면 좋을 거 같다. 또 콘텐츠 안에서 풍부하게 볼거리도 많으니 재미가 있을 거”라고 자신했다. 김재원 역시 “열과 성을 다해 찍었다. 진심은 통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틀면 끄지 못할 거다. 일단 틀어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하이라키’는 오는 7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03 12:31
영화

넷플릭스표 매운맛 하이틴 온다…노정의x이채민 ‘하이라키’ 6월 공개

넷플릭스가 ‘매운맛’ K하이틴을 선보인다.16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의 공개일을 6월 7일로 확정 짓고 티저를 공개했다.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그린다.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빅마우스’, ‘스타트업’을 공동연출한 배현진 감독과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의 추혜미 작가가 의기투합해 색다른 계급 하이틴 세계관에 도전한다. 또한 ‘좋아하면 울리는’, ‘인간수업’,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소재의 학원물을 꾸준히 성공시킨 넷플릭스가 새로 선보이는 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가 뜨겁다. 여기에 배우 노정의, 이채민, 김재원, 지혜원, 이원정 등 대세 신예들이 출연해 어떤 라이징 스타가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심박수를 한층 끌어 올린다. 먼저 티저 포스터는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왕관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집안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가 서열의 기준이 되는, 어른들이 구축한 견고한 ‘하이라키’(계급)가 고스란히 옮겨진 세계가 주신고등학교다. 태어난 순간부터 선택받은 상류층 아이들이 모이는 주신고에 발을 들이는 것이 허락된 유일한 이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일환으로 발탁된 ‘장학생’뿐이다. 주먹을 불끈 쥐고 왕관을 응시하는 ‘전학생’ 강하(이채민), 그리고 깨지기 시작한 유리 장식장 속 왕관 위로 더해진 ‘선망하거나 경멸하거나’라는 문구는 견고한 질서에 찾아온 균열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저 예고편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하이틴 스캔들을 담았다. 먼저 한 학생의 쓸쓸하고도 미스터리한 죽음과 대비되는 화려한 주신고등학교의 풍경이 펼쳐진다. 완벽한 질서가 존재하는 주신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강하는 무시와 냉대를 받는다. “장학생이 우리 사이에 끼면 항상 문제가 생겼어. 근데 그 끝이 파국이든 불행이든 그건 우리 애들한테 안 와”​라는 말은 극단의 하이라키를 보여준다.주신고에 군림하는 절대적 서열 1위이자 주신그룹의 후계자 리안(김재원)과 전학생 강하의 날 선 대립도 포착됐다. “여기 주신이야 감당할 수 있는 행동만 해”라고 경고하는 리안과 주신고의 퀸이자 리안의 여자친구 정재이(노정의)에게 키스하는 강하의 도발은 거센 균열을 예고한다. 이어 “이 학교 인간들 다 하나같이 미쳤다고요”​라는 절규는 주신고등학교에 숨겨진 비밀에 궁금증을 더한다. 미숙하고 서툰 열여덟 청춘들이 펼칠 하이틴 스캔들에 기대가 쏠린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6 14:49
연예일반

박승진, 금기 난무 새 하이틴 드라마 ‘프래자일’ 주연급 캐스팅…“2500:1 오디션 뚫어”

배우 박승진이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제작하는 새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프래자일’은 금기가 난무하는 새 K하이틴 드라마로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가 최근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공개된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에 이은 유플러스표 하이틴 드라마다.‘프래자일’은 제목처럼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 일탈까지 가감 없이 담아낸다. 이성친구와의 위험한 사랑, 어른들의 눈을 피한 일탈 등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10대를 보내는 청소년들의 금기를 다룰 예정이다. 실감나는 고증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해 국내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망한 신인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현실적인 이입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진은 뉴페이스 발굴에 나섰다. 캐스팅 경쟁률은 2500:1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승진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강산 역에 낙점됐다. 배우 김소희(박지유 역), 김어진(노찬성 역), 권희송(서아라 역), 문지원(전미나 역)와 함께 첫 시즌의 주역이다. 각기 다른 정체성과 고민을 가진 캐릭터들로 분해 10대들의 도전과 사랑, 실패와 일탈을 진솔하게 그릴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스튜디오 X+U 드라마제작팀장 안지훈 PD는 “색다른 감각의 하이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래자일’은 오는 하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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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스’ 유영재 “꿈은 아름답지만 현실의 벽 많아 좌절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에서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을 그려내고 있는 배우 유영재가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일 ‘미미쿠스’ 측은 유영재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영재는 ‘미미쿠스’에서 누구보다도 자신의 끼를 펼쳐 보이고 싶은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 3학년이지만 반복되는 오디션 탈락으로 지쳐가다가 뜻밖의 사건사고에 휘말리게 되는 주인공 한유성 역을 맡았다. ‘미미쿠스’는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막장 하이틴 드라마. 까칠하고 차가워 보이는 외양 속에 열정을 품고 있는 유성은 누군가를 따라하는 ‘미믹’을 극도로 혐오하지만 얄궂게도 유명 기획사 연습생 지수빈(김윤우 분)과 닮은 외모로 그를 따라 하는 가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는 인물이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유성이 온 힘을 다해 준비한 대공예 대면식 솔로 무대 안무를 수빈이 바로 앞 무대에서 100% 똑같이 선보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속절없이 가짜로 한 번 더 몰리게 된 유성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 먼저 유영재는 ‘미미쿠스’가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고 있는 것에 관해 “살다 보면 ‘이런 일이 나한테도 일어나?’ 싶은 일들을 어느 순간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다”며 “그러한 일들이 드라마 속에서 많이 그려지다 보니까 ‘막장’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성의 안무와 판박이인 수빈의 무대처럼 여러 사건은 ‘미미쿠스’ 속 주인공들에게 시련이 된다. 유영재는 “꿈은 아름답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현실의 벽을 많이 마주하게 되는 것 같다”며 “나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좌절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고 유성의 고난에 공감했다. 실제로 ‘미미쿠스’에서는 유성뿐 아니라 유명 걸그룹 센터인 오로시(조유리 분)를 비롯해 잘 나가는 화려한 예고생들도 저마다 치열한 고민을 안고 리얼한 고교생의 속내를 그려내고 있다. 유영재는 “이런 면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라며 “‘미미쿠스’는 아름답게만 보일 수 있는 이야기에 현실적인 고충까지 잘 반영한 드라마”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연기뿐만이 아니라 배우로서 신경 써야 할 것들,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작품”이라고 작품의 의미를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그는 “우리의 노력과 마음을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많이 공감해주고,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했다.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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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스’ 김우석, 카메오 출연→조유리 입틀막

김우석이 플레이리스트 K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미미쿠스’ 측은 29일 3회 공개를 앞두고 ‘현실 아이돌’ 김우석과 만나게 된 로시(조유리 분)의 리얼 반응을 스틸 컷으로 공개했다. 스틸 속 김우석의 이름이 쓰인 지하철 광고판 앞에 쪽지를 붙이고 있던 로시는 갑자기 자신의 앞에 실제로 나타난 김우석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로시는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으며 김우석은 그런 로시를 보며 미소짓다가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미미쿠스’ 속 오로시는 대형 기획사 JJ엔터 소속의 초인기 걸그룹 ICE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멤버이자,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이다. 화려해 보이는 모습과 달리 그는 그룹 내 다른 멤버들에게 냉대를 받고 있어 마음고생이 심하다. 실제 그룹 아이즈원 소속으로 활동해 온 조유리가 이처럼 복잡한 오로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는 가운데, 극중 로시가 김우석과 마주치면서 어떤 반환점을 맞게 될지 3회를 통해 공개된다. ‘미미쿠스’는 최고의 연예인이 꿈인 예고생들의 대학입시보다 치열한 세계를 보여주는 막장 하이틴 드라마를 표방한다. 앞서 2회에서는 꿈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노력해 왔지만 계속 오디션에서 좌절하기만 하는 주인공 한유성(유영재 분), 그리고 대형 기획사 대표의 아들이자 유명 연습생 지수빈(김윤우 분)가 함께 대공예에 다니게 되면서 벌어지는 전쟁 같은 학교 생활을 다뤘다.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생존기를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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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쿠스’ 유영재X김윤우 복잡 관계 서막 시작

‘미미쿠스’가 한유성과 지수빈의 만남을 포착했다. 27일 ‘미미쿠스’ 측은 플레이리스트의 K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 두 주인공 한유성(유영재 분)과 지수빈(김윤우 분)의 만남, 그리고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듯한 수빈의 엄마 이미연(이윤지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될 ‘미미쿠스’ 2회에서는 유명 기획사 JJ엔터의 연습생 지수빈이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대공예)에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입학한다. 데뷔 전부터 엄청난 유명세를 가진 수빈은 JJ엔터 대표인 미연의 아들이기도 해서 이미 연예인 급의 인기를 누리는 존재다.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포토월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수빈, 그리고 인파 속에서 그런 수빈을 복잡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는 유성, 현우(김명찬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1회에서는 주인공 유성이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몇 년 간 계속해서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졌다. 뜻밖에도 SNS에서 유성과 수빈의 닮은 외모가 화제몰이를 하면서 유성은 ‘대공예 수빈’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 상황에서 유성과 같은 학교에 보란 듯이 입학하게 된 수빈에 대해 누군가를 따라하는 미믹(MIMIC)을 극도로 혐오하는 유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2회에서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거칠게 수빈의 멱살을 잡는 유성의 모습이 공개되며 두 소년 간의 일촉즉발 대치 상황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수빈의 엄마이자 JJ엔터 대표인 미연이 사무실에서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도 공개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지만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미연의 얼굴은 아무도 예상 못 한 비밀을 암시한다.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는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7 14:35
연예일반

22일 공개 ‘미미쿠스’ K하이틴 드라마 관전 포인트는?

플레이리스트의 새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가 새로운 변주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우상이 되고 싶은 인물들로 가득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미믹’(따라하다)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펼쳐낼 ‘미미쿠스’는 단순히 아이돌 지망생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K하이틴 드라마를 선보이는 ‘미미쿠스’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비주얼도 실력도 대전쟁 ‘미미쿠스’의 배경은 이른바 ‘연예인 사관학교’로 불리는 예술고등학교다. 연예인 지망생들이 다니는 학교로, 이른바 ‘예고 판타지’의 대상이다. 하지만 ‘미미쿠스’는 로망과는 별개로, 예고에서 벌어지는 미믹 등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그려내며 보다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막장 하이틴의 파격 설정 ‘미미쿠스’는 ‘막장 하이틴’을 표방한다. 극 중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 3학년 한유성(유영재 분)이 대형 기획사의 유명한 연습생이자 1학년으로 입학한 지수빈(김윤우 분)을 따라 한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시작된다. 하지만 공개된 프롤로그에서 동화 속 왕자가 유성, 유성을 따라 하는 괴물이 바로 수빈이었다. 두 소년이 과연 어떤 관계인지, ‘진짜’와 ‘가짜’는 누구인지 파격적인 설정을 통해 드러날 예정이다. #Z세대 매혹할 힙한 연출 드라마에는 틴에이저 틱톡커, 유튜버 등 Z세대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SNS를 들여다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스토리라인과 MZ 컬쳐를 진하게 녹여낸 캐릭터들의 생동감은 또다른 무기이다. 보는 즐거움이 있는 세련된 연출은 공감 가득한 이야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미미쿠스’는 오는 22일 네이버 NOW.에서 첫 공개되며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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