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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15년 계약도 가능했지만…;’ 에이전트 주장→“오타니는 존엄성을 지키고 싶어 했다”

“오타니는 선수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어 했다.”네즈 발레로 에이전트가 최근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에이전트다.미국 매체 ESPN은 지난 9일(한국시간) “발레로는 오타니가 만 44세까지 15년 계약도 추진할 수 있었지만, 기량 저하 위험을 원하지 않아 이를 피했다고 밝혔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발레로 에이전트는 최근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홈 구장인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 행사 중 오타니의 계약과 관한 뒷이야기를 일부 공개했다.오타니는 2년 전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약 979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기준 미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이었다. 그는 LA로 이적한 첫해인 2024년 자신의 세 번째 최우수선수(MVP)상을 품었고,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 정상에도 올랐다. 이듬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가 15년 7억 6500만 달러(1조 700억원)의 계약으로 오타니의 기록을 넘어섰다.발레로는 콘퍼런스 중 “오타니는 챔피언이 됐고, 옳은 팀으로 갔다. 후회는 없다”라면서 “우리는 13년, 14년, 15년도 갈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오타니는 2033시즌이 끝나면 만 38세가 되는데, 이보다 장기 계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다만 빌레로 에이전트는 “오타니는 선수로서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어 했다. 커리어의 말미가 흐릿해지길 원치 않았던 것이다”며 “‘13년 차, 14년 차, 15년 차에는 이 사람이 누구지? 1루까지도 제대로 못 뛰네?’ 이런 말이 나오는 걸 원치 않았다”라고 설명했다.다저스에서 산뜻한 출발을 알린 오타니는 명실상부 MLB 최고의 광고 모델이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광고 수익이 6500만 달러(약 910억원)였는데, 올해 1억 달러(약 1400억원)로 올랐다. 발레로 에이전트 역시 “그 수익 구조는 이제 스스로 생명력을 갖고 커지고 있다”며 “전부 실제 수치”라고 소개했다. 오타니는 현재 20개가 넘는 브랜드와 계약을 맺고 있고, 모두 선수 본인이 신중하게 선별한 거로 알려졌다.김우중 기자 2025.05.10 16:00
뮤직

‘컴백’ 엘라스트 “크레이지돌·불도저돌 수식어 얻고파” [일문일답]

그룹 엘라스트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엘라스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며 발전시켜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을 비롯해 ‘고담’, ‘이멀전시’, ‘드라이브’, ‘미저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히트 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했으며, 수록곡 ‘이멀전시’에는 멤버 원혁과 원준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엘라스트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의 신나는 리듬과 활기찬 엘라스트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인다.엘라스트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을 통해 그룹의 상징성과 세계관 서사를 마무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이 이번에 그려낼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다음은 엘라스트의 일문일답>Q. 1년 만에 미니 5집 ‘Versus’로 돌아왔는데요.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원혁 : 새로운 앨범을 엘링(팬덤명)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또 지난 타이틀곡보다 저희의 보컬을 더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곡이라 이번 활동이 더욱 기대됩니다.라노 : 엘라스트의 컴백을 애타게 기다렸을 엘링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벅차오르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Q. 타이틀곡 ‘CRAZY TRAIN’은 어떤 곡인가요?라노 : 엘라스트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보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입니다.원준 : 제목에 들어간 ‘CRAZY’라는 단어처럼 엘라스트의 폭발적인 매력과 장점이 부각되는 곡입니다. 보컬, 랩, 댄스 모든 걸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Q.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와 필름이 화제였는데요. 이를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으셨나요?라노 : INSIDE와 OUTSIDE 두 가지 버전으로 청량한 모습과 다크한 모습들로 나누어져 있는데 엘라스트는 어떤 모습이든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걸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예준 : 엘라스트가 자주 보여드리는 멋있는 모습과 더불어 이번 앨범이기에 보여드릴 수 있는 활발하고 귀여운,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Q. 새 앨범 ‘Versus’를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나 반응이 있나요?원준 : 타이틀곡 제목이 ‘CRAZY TRAIN’인 것처럼 ‘크레이지돌’ 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어요. 저는 엘라스트가 미치도록 많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로민 : ’불도저돌‘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나가는 모습에 엘라스트를 비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Q.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으셨는지 궁금합니다.예준 : 화려하거나 다채로운 세계관이 아니더라도 저희가 진심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아가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저희 앞에 있는 길을 같이 힘차게 주행해주시면 좋겠습니다.로민 : 엘링들의 사랑을 연료로 삼아 미친 열차같이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나가는 엘라스트를 표현하고 싶습니다. Q. 타이틀곡 'CRAZY TRAIN'만의 감성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원준 : 청량하고 듣기만 해도 신나는 느낌이 포인트입니다.백결 : 기존 엘라스트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청량하고 힙한 칼군무와 라이브를 보실 수 있습니다.Q. 엘라스트 하면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번 안무의 특징은 무엇인가요?로민 : 곡의 분위기가 서부 카우보이를 연상케 해서 총 모양의 안무가 많은 게 특징입니다. 후렴구에서 서부 카우보이가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하는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예준 : 다이내믹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를 카우보이의 이미지와 결합해서 총 모양부터 총 장전, 총구에 바람을 부는 안무를 구성했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그림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다양한 수록곡도 눈길이 가는데요. 타이틀곡 외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나 가사는 무엇인가요?백결 : ’GOTHAM‘에 제일 애착이 갑니다. 엘라스트가 이렇게 힙한 곡을 부른 것도 처음이고 이런 장르까지 잘 소화한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합니다.원준 : 제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EMERGENCY’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비트도 강렬하고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Q. 이전 앨범들과 차별화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예준 : 저희의 이야기를 가장 솔직하게 담은 곡인 만큼 전과는 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Q. 뮤직비디오 또한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있었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백결 : 이번 뮤직비디오는 엘라스트 특유의 다크한 모습과 다른 밝은 분위기의 콘셉트로 이전보다 더욱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을 해서 기억에 더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노 : 새로운 콘셉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만큼 기존에 해보지 못했던 장면들을 촬영했어요. 예를 들어 저랑 혁이가 철권처럼 1:1 대결 구도로 발차기와 장풍 쏘기 등을 연기하며 결투 게임의 한 장면을 촬영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원준 : 정말 많은 곰 인형 사이에 파묻힌 상태로 촬영을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회에 이뤄서 기쁩니다.Q. 컴백을 기다려주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엘링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원혁 : 링이들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드릴게요! 같이 ‘CRAZY TRAIN’ 타고 달려봅시다!백결 : 항상 옆에서 기다려주는 엘링들! 매번 힘이 되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 이번 미니 5집도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봐요.라노 : 엘링들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있을 수 있고, 이렇게 또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기다려 준 만큼 멋진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7 16:02
연예일반

루시, 데뷔곡 ‘개화’ 역주행.. 봄 대표곡으로 자리매김

아이돌밴드 루시(LUCY)의 데뷔곡이 봄을 맞아 다시 개화를 시작했다.루시는 지난 2020년 5월 첫 싱글 ‘DEAR.’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가운데, 타이틀곡 ‘개화 (Flowering)’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바이브 등 음원 차트에 재진입하며 ‘믿고 듣는 밴드’의 저력을 과시했다.데뷔곡 ‘개화’는 봄을 연상케 하는 ‘개화’라는 소재를 통해 루시의 시작을 알린 곡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피는 꽃들처럼 아름답게 만개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스포츠 경기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위로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 서정적인 노랫말이 더해져 루시에게 ‘청량 밴드’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발매된 지 약 4년이 된 곡이 역주행을 기록한 데에는 단독 공연의 여운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루시는 지난달 30~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개화’ 무대를 본 관객들이 노래를 다시 찾아 들으면서 결국 음원 순위 상승까지 이뤄냈다.‘개화’는 루시의 모든 앨범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멤버 조원상이 제작한 곡이다. 조원상은 오는 22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NCT 도영의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YOUTH)’의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의 작사, 작곡, 편곡에도 이름을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개화’는 제목처럼 봄 개화 시기와 맞물려 봄을 대표하는 새로운 음악으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발매된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과 데뷔 다음 해 발매한 싱글 ‘INSIDE’의 타이틀곡 ‘히어로’ 역시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최근 서울과 마카오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루시는 오는 26일 타이베이, 5월 6일 도쿄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이들은 미주 투어도 앞둔 가운데 도쿄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됐다. 봄과 함께 활짝 피어날 루시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0 13:50
연예일반

오마이걸 유아 콘셉트 포토 ‘절정의 우아미’

그룹 오마이걸 유아가 콘셉트 포토를 추가로 공개하고 컴백 전 분위기를 달궜다.5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발매 예정인 유아의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의 콘셉트 포토 #OUTSIDE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OUTSIDE 속 유아는 어깨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낸 의상과 깃털로 포인트를 준 액세서리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 컷마다 절정의 미모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콘셉트 포토 #INSIDE 속 다크하고 몽환적인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한층 빛나고 자유로워진 감성의 이번 콘셉트 포토는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유아의 컴백은 약 1년 4개월 만이다.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콘셉트 퀸’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유아의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09:02
뮤직

피원하모니·설아, 2월 2주 한터 주간차트 정상 차지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와 설아(SEOLA)가 한터차트를 뜨겁게 달궜다.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2일 오전 10시, 2월 2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와 설아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먼저 피원하모니는 2월 2주차 주간 월드차트에서 1만1100.00점의 월드지수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피원하모니는 특히 음반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이어 (여자)아이들이 월드 지수 8344.39점으로 2위, 아이브가 월드 지수 5256.59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피원하모니는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에 올라 주간차트 2관왕을 달성했다.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음반 지수 26만3185.00점 (판매량 20만2450장)을 달성하며 2관왕의 영예를 거머쥐었다.또 피원하모니는 초동 판매 첫날 1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직전 앨범의 수치를 뛰어넘어, 과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주간 음반차트 2위는 음반 지수 1만3577.40점 (판매량 1만2947장)을 기록한 투어스의 미니 1집 'Sparkling Blue'가, 3위에는 빅스의 미니 5집 'CONTINUUM'이 이름을 올렸다. 'CONTINUUM'의 음반 지수는 9071.04점이며, 판매량은 6872장이다.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설아가 2주 연속 1위를 등극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설아의 첫 싱글 'INSIDE OUT'은 지난 한 주 간 중국(홍콩)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고, 콜롬비아와 호주,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설아에 이어 (여자)아이들이 2위, 키스 오브 라이프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터차트의 2월 2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한편,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17:09
연예일반

‘8년만 첫 솔로’ 우주소녀 설아 “댄스곡 아닌 밴드곡…정해진 틀 깨고파” [종합]

“내 색깔이 모두 담겼다.”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로 출격하는 가운데 밴드 음악인 ‘인사이드 아웃’을 타이틀곡으로 선보인다. 설아는 “설아의 솔로곡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춤추는 댄스곡이라고 예상하기 쉬운데 밴드곡”이라며 “그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나만의 보컬 색, 음악적인 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동적인 아티스트보다는 내 생각을 전해주는 능동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었다”고 솔로로 나서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특히 설아는 ‘위드아웃 유’ 작사 및 수록곡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설아는 “앨범 준비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었다. 회의 때 어떤 걸 앨범에 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 나를 더 밖으로 꺼내서 표출하는 걸 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나온 게 ‘인사이드 아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게 너무 좋았고 타이틀곡으로까지 만들게 됐다”며 “이런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은 예전부터 하고 싶어 해서 굉장히 뜻깊다. 솔직하게 보여주려 더 다양하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아는 “신보에 나다운 모습을 많이 녹였다”고 강조하면서 타이틀곡에 대해서도 “사실 평소 밴드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밴드 음악을 한다면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악기에 맞춰서 하는 게 너무 끌리더라. 나랑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걸 잘 섞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아는 솔로로 나서는 것에 대해 “사실 멤버들 없이 쇼케이스 무대 서는 것에 너무 긴장했다”며 “우주소녀라고 하는 집이 있는 건데 여기에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 또 내가 실력 있게 나와야 앞으로 다른 친구들도 솔로를 할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부담감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준비 과정 또한 잘 배우고 겪어 나가면서 성장했다”며 “정말 값진 시간이었는데 스스로 나와 대화를 많이 했다. 보컬적인 면에서도 공부를 많이 했다”고 구체적으로 덧붙였다. 설아는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도 느꼈다고 전했다. “멤버들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고 내 스타일과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최대한 부담가지 않게 목에 좋은 사탕 등을 주더라. 츤데레 같았다”며 “나도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로 너무 잘 안다. 성향도 잘 맞춰간다”며 “멤버들과 함께 한 것들이 사소한 것부터 기억나는 게 많다. 아무래도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서 콘서트는 너무 특별한 것 같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 특별하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가끔 꿈에도 나온다”며 “언제나 멤버들을 너무 잘 만났구나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7:08
연예일반

‘솔로 데뷔’ 우주소녀 설아 “춤추는 댄스곡 예상 많지만 밴드곡…내 색깔 담겨”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로 출격하는 가운데 밴드 음악을 선보인다. 설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쇼케이스에서 “설아의 솔로곡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춤추는 댄스곡이라고 예상하기 쉬운데 보컬 색깔과 음악 중심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타이틀곡을 ‘위드아웃 유’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평소 밴드 음악을 정말 좋아한다. 밴드 음악을 한다면 멋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나만의 보컬 색, 음악적인 색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수동적인 아티스트보다는 내 생각을 전해주는 능동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어서 솔로 앨범에 내 의견을 정말 많이 냈고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마치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제껏 보여준 우주소녀 설아의 존재감,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다양한 모습도 결국 ‘하나’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설아의 새로운 세상을 압축해 보여주는 곡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작사 및 수록곡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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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첫 솔로 데뷔, 멤버들이 츤데레처럼 챙겨줘”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로 출격하는 가운데 “멤버들이 츤데레처럼 챙겨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설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이 너무 응원을 많이 해주고 내 스타일과 성격을 너무 잘 알아서 최대한 부담가지 않게 목에 좋은 사탕 등을 주더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어 “나도 앞으로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설아는 이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거듭 드러냈다. “서로 너무 잘 안다. 성향도 잘 맞춰간다”며 “멤버들과 함께 한 것들이 사소한 것부터 기억나는 게 많다. 아무래도 콘서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수로서 콘서트는 너무 특별한 것 같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너무 특별하다. 아직까지 기억에 남고 가끔 꿈에도 나온다”며 “언제나 멤버들을 너무 잘 만났구나 생각한다”고 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마치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제껏 보여준 우주소녀 설아의 존재감,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다양한 모습도 결국 ‘하나’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설아의 새로운 세상을 압축해 보여주는 곡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작사 및 수록곡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6:27
연예일반

우주소녀 설아, 데뷔 8년 만 첫 솔로 출격 “굉장히 부담…잘 배우고 성장”

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출사표를 던진 것과 관련해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설아는 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발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 없이 쇼케이스 무대 서는 것에 너무 긴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우주소녀라고 하는 집이 있는 건데 여기에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부담이 많았다. 또 내가 실력 있게 나와야 앞으로 다른 친구들도 솔로를 할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부담감이 컸다”며 “하지만 준비 과정 또한 잘 배우고 겪어 나가면서 성장했다”고 전했다. 또 “앨범 준비를 시작할 때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었다. 회의 때 어떤 걸 앨범에 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색다른 모습, 나를 더 밖으로 꺼내서 표출하는 걸 하고 싶었다”며 “그렇게 나온 게 ‘인사이드 아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게 너무 좋았고 타이틀곡으로까지 만들게 됐다”며 “이런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은 예전부터 하고 싶어 해서 굉장히 뜻깊다. 솔직하게 보여주려 더 다양하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 아웃’은 설아 만의 감성이 짙게 녹아 있는 앨범으로, 설아가 생각하는 감정에 대한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 하나의 설명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마치 기쁨과 슬픔은 늘 공존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감정에 대한 것들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제껏 보여준 우주소녀 설아의 존재감, 그리고 앞으로 보여줄 솔로 아티스트 설아의 다양한 모습도 결국 ‘하나’라는 메시지도 함께 담아냈다.타이틀곡 ‘위드아웃 유’는 설아의 새로운 세상을 압축해 보여주는 곡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사운드와 단단한 설아의 보컬과 잘 어우러진 밴드 팝 스타일로, 아픔에서 벗어나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그린다. 특히 타이틀곡 ‘위드아웃 유’ 작사 및 수록곡 ‘렛츠 토크’와 ‘노 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설아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인사이드 아웃’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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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 개관

경주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씨(Place C)’가 개관했다.‘플레이스 씨(Place C)’는 경주에 위치한 약 2,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총 600평 규모로 전시관, 카페, 한식당, VIP클럽, 야외 정원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경주의 문화역사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향후 플레이스 씨는 전시·예술 지원·전통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문화 접근성 확대를 통한 차별없는 문화 생활을 선도하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발전해나갈 계획이다.플레이스 씨는 업사이클링 건축물이다. 많은 비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축물인 한옥 펜션의 목재를 그대로 살려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플레이스 씨는 오픈 기념 전시로 ‘로즈 와일리(Rose Wylie): Hullo Again’ 전(展)을 개최한다. 로즈 와일리는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화풍과 발랄하고 유쾌한 색감 그리고 소녀 같은 순수한 감성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에는 로즈 와일리의 조형물 ‘파인애플(Pineapple)’의 초대형 버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외에 그녀의 대표작 ‘식스 헐로 걸즈(Six Hullo Girls)’ 등 총 11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플레이스 씨의 야외 정원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작가 나카무라 모에의 조형물인 ‘아워 웨어어바웃츠(Our whereabouts)’와 ‘인사이드 미(Inside me)’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또한 국내 최초다. 플레이스 씨의 설립자인 최상원 회장은 “플레이스 씨는 국내외 문화예술 분야에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경주를 중심으로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메가 스케일의 전시 개최와 국내외 아티스트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는 하나의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스 씨는 지역상생을 위해 1층 한식당과 2층 카페에서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솥밥 정식과 주안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하동의 차(茶)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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