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예능

[TVis] 지예은 “아직은 연기보다 예능 욕심나” (‘라스’)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지예은은 1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방송가 대세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MC들이 지예은에게 ‘SNL코리아’ 이후 연기 활동 중인 주현영, 김아영, 윤가이 등을 언급하며 “본업인 연기로 좋은 소식이 있던데, 아직 연기 쪽은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이에 지예은은 “작품이 들어오긴 하는데 지금 예능을 더 하고 싶다”며 “예능을 집중적으로 밀고 나가고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예은은 ‘SNL코리아’를 통해 발굴된 데 이어 지난해 12월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23:39
뮤직

한류 大화합의 장 탄생…대세 배우들 시상 총출동 [2024 KGMA]

K콘텐츠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차세대 한류를 이끌 새로운 가요 시상식의 탄생을 축하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각 행사에는 20여명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KGMA 심사위원장이자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김예원, 김재영,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심은경, 윤종훈, 이상엽, 이솜,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홍종현(이하 가나다순)이 시상을 진행했다.첫 시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영이 맡았다. 시상 전 이영지에게 팬심을 고백한 김재영은 이날의 첫 트로피를 도경수와 이영지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SNL 코리아’에서 기자 캐릭터로 사랑받은 최우선은 영상을 통해 수상자 석에 앉은 가수들을 재기발랄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밴드 QWER ‘가짜 아이돌’ 무대 직후에는 직접 현장에 등장하며 감초로 맹활약했다. 지난 2022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심은경은 한 명의 K팝 팬이자 일본 내 한류를 이끄는 동지로서 K팝 스타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심은경은 평소 애정을 드러내 왔던 뉴진스에게 직접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안겨주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라이징 대세 노상현과 김예원은 KGMA를 다섯 글자로 ‘첫회아니지’라고 정의하는 등 센스 있는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이튿날엔 배우 강훈, 김보라, 남윤수, 수현, 유승호, 이동휘, 이시언, 이진혁, 주현영, 한예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KGMA 심사위원인 가수 겸 프로듀서 주영훈, 작사가 김이나, 가수 소찬휘, 박학기가 함께했다. 이날 첫 시상은 2년여간 음악방송 MC를 맡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남윤수가 맡았다. 그는 부드러운 진행으로 2부를 열며 NCT 위시에게 IS 라이징 스타상을 안겨줬다. 이어 강훈은 호응을 유도하며 커다란 함성 속에서 에스파와 이찬원에게 베스트 송을 안겨줬다.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했던 주현영과 이진혁의 통통 튀는 티키타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주현영의 매끄러운 진행력이 빛났다. 이동휘는 특유의 애드리브 능력이 시상식에서도 발휘됐다. 베스트 밴드 시상에서 데이식스를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또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센스있게 받아친 것. 이후 정말로 데이식스가 상의 주인공이 되며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4년 만에 음악 시상식에 출연한 유승호가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로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밴드 데이식스에게 직접 그랜드 퍼포머 상을 안겨준 훈훈한 그림도 포착됐다. 유승호는 또 “오늘의 멋진 순간은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만든 명작”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예능

[TVis] 엔믹스 해원 “원래 광대 스타일…‘외모체크’ 밈, 이유 모르겠어” (라디오스타)

엔믹스 해원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했다.이날 해원은 ‘JYP 공채 개그맨 1호’ 타이틀에 대해 “이런 캐릭터가 조권 선배 다음이라고 하더라. 텀이 꽤 길다. 그래도 ‘JYP 공채 개그맨’ 타이틀은 제가 처음”이라며 “원래 어릴 때부터 반에서 사물함 뒤에 있는 광대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이어 “하루는 박진영 PD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예능에 출연하는 게,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된다고 하니까 ‘너는 가수니까 웃기려고 하지 말라’고 했다. 근데 (박진영이) ‘라디오스타’ 나온 걸 보니 성대모사까지 하더라”며 “혹시 견제냐”며 너스레를 떨었다.해원은 이 자리에서 주현영, 지예은, 강주은 등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주현영의 말투를 따라 하며 “제가 원조였다. 근데 ‘SNL코리아’에서 먼저 하시더라. 조금 놀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본인이 유튜브 영상으로 탄생시킨 ‘외모 체크’ 밈을 두고는 “이게 왜 밈이 됐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유튜브를 하면서 싹싹하고 일머리 좋은 이미지가 잡혀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8 23:09
연예일반

[줌인] 극장상영작을 무료로..쿠플시네마, 극장 사형선고인가? 산업 재편인가? ①

쿠팡의 OTT서비스 쿠팡플레이가 홀드백 제로나 다름없는 극장상영 영화 무료 공개 서비스를 계획 중이어서 극장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17일 영화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5월 중순께 ‘쿠플시네마’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쿠플시네마’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한 편씩을 매주 주말 쿠팡플레이에서 무료로 공개하는 서비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플레이 가입자로선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인 셈이다. 이는 극장에서 상영된 뒤 IPTV 등 VOD서비스로 먼저 공개되고 그 다음 OTT로 공개되는 홀드백(극장 개봉 이후 온라인 공개까지 기간)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방식이라, 쿠팡플레이가 어떤 방식으로 쿠플시네마 서비스를 실시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국내 OTT서비스 경쟁에서 티빙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상승세가 뚜렷하다. 빅데이터 플랫폼업체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409만 4144명을 기록하며 티빙(459만 9146명)을 추격했다. 웨이브(369만9814명), 왓챠(69만25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넷플릭스는 1244만 7213명으로 전체 OTT 중 압도적인 1위며, 디즈니+는 206만 6817명이다.쿠팡플레이는 지난 1월 웨이브를 제치고 국내 OTT 서비스 2위에 오르면서 티빙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7월 수지 주연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 공개와 해외 축구 구단 초청 경기를 독점 중계해 넷플릭스에 이어 국내 전체 OTT서비스 2위에 올랐다가 다시 티빙과 웨이브에 밀렸다. 이후 꾸준히 이용자수가 증가하다가 마침내 2위로 올라섰다. 5개월여 만에 쿠팡플레이가 2위를 탈환한 건, 장근석 허성태 등이 출연한 오리지널 시리즈 ‘미끼’ 효과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끼'가 첫 공개된 1월 넷째 주 쿠팡플레이의 주간사용자수는 208만7542명까지 치솟았다.쿠팡플레이는 그간 스포츠 독점중계에 대한 관심과 모회사 쿠팡 멤버십 와우 회원에게 제공한 무료 구독 서비스로 가입자수를 늘려오다 최근에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가입자 유입을 늘리고 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SNL코리아’는 주현영 같은 스타를 배출하며 지속적인 화제를 낳고 있으며, BL드라마 ‘우리 연애 시뮬레이션’ 인기도 상당하다. 여기에 ‘쿠플시네마’ 같은 서비스까지 실시하게 되면, 티빙을 제치고 국내 OTT서비스 1위에 오르는 것도 그리 먼 일은 아닐 듯하다. 티빙은 시즌 인수합병으로 지난 1월까지는 MAU가 500만명 이상 치솟았다가 다시 400만명대로 내려앉은 터다. 다만 쿠플시네마 같은 서비스는 쿠팡플레이 구독자들에게는 좋은 일일지 모르겠지만, 극장에는 재앙 같은 일이기에 어떤 식으로 최종 정리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극장들로선 극장요금 인상, 볼 만한 영화 부족, OTT 서비스 활성화 등 여러 요인들로 관객이 극장을 점차 찾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OTT 홀드백이 짧으면 관객이 더 극장을 찾지 않은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여기고 있다. 최근 극장 개봉작 성적이 신통치 않으면서 VOD에서 OTT로 넘어가는 홀드백이 더 짧아지고 있으며 아예 VOD를 건너뛰고 OTT로 바로 넘어가는 일도 왕왕 있기에, 극장들은 OTT홀드백 기간을 규정해야 한다는 여론전도 펼치고 있다.그런 와중에 쿠플시네마가 시작된다면, 극장들의 바람과는 정반대로 이뤄지는 형국이 된다. 황재현 CGV 전략담당은 “특정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화가 미끼상품으로 전락하지 않고 무료로 저렴하게 볼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줘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영화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고객 편의를 내세워 이용만 당하게 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극장들은 개별 과금을 하는 VOD는 2차 판권 시장으로 성장했기에, 극장 동시상영 타이틀을 걸고 1만원대에 개별 구매하게 하는 VOD는 관행으로 눈 감아줬지만 극장 동시상영 타이틀을 건 OTT는 용납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CGV, 롯데,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는 과거 넷플릭스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2017년)가 국내 극장 개봉을 추진하려 하자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강경 대응을 한 전례가 있다. 실제 극장들은 쿠플시네마 출시 소식을 접하자 관련 정보를 모으고 대책 회의에 돌입했다.이에 대해 쿠팡플레이 측은 쿠플시네마가 아직 정확히 어떤 모습으로 서비스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쿠플시네마는 좋은 영화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빨리 전달하려고 한다는 계획 아래 다양한 구상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쿠팡플레이는 쿠플시네마를 극장 동시 상영작 공개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영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장동시 상영작 무료 공개도 IPTV에서 서비스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특별한 기획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다만 OTT에서 이런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처음인 터라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한국영화계는 팬데믹 이후 최악의 상황을 겪고 있다. 3년 연속 인상된 극장요금으로 관객의 선택이 과거보다 엄격해진 데다 한국영화는 팬데믹 기간 동안 개봉하지 못했던 작품들이 쏟아지다보니 관객의 눈높이를 충족 못 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난해 10월 개봉한 ‘올빼미’ 외에 극장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영화는 한 편도 없다. 그렇다보니 투자사들이 한국영화 투자를 점점 더 꺼리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극장요금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와 OTT홀드백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같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홀드백 제로나 다름 없는 OTT서비스가 등장한다니 극장으로선 잔뜩 경계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 같은 변화가 산업 재편의 일환이기에, 결국 시장 참여자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주장도 만만치 않다. ▲어차피 극장은 요금을 내릴 생각이 없고, ▲OTT 홀드백도 개별 배급사들이 불황에 활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과거 극장들이 ‘옥자’ 보이콧을 했지만 결국 넷플릭스와 협업을 택했고, ▲소비자는 좀 더 좋은 가격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 마련이니, 쿠플시네마의 극장 동시상영작 공개도 국내 OTT서비스 간 경쟁에 따라 결론이 날 것이란 뜻이다.영화계가 한 목소리로 OTT홀드백 규제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면 모를까, 아직은 극장들만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도 OTT홀드백 규제가 쉽지 않은 원인 중 하나다. 이런 이유에는 극장요금은 팬데믹 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지만, 관객 한 명당 투자사 몫으로 전달돼 제작사까지 돌아가는 객단가는 요금 인상 전과 비교해 큰 차이 없이 소폭으로만 늘었을 뿐이란 것도 한 몫한다. 극장요금 인상으로 극장만 이익을 보고 다른 산업주체들은 손해를 보고 있는 터. 제작사, 배급사가 극장과 연대하기에는 객단가 이슈가 폭탄처럼 남아있는 셈이다. 더욱이 소비자로선 극장의 위기가 한국영화산업의 위기라지만, 극장 요금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대체제가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과연 쿠팡플레이가 쏘아올린 극장상영작 무료 공개가, 한국영화산업에 어떤 변화를 줄지, 미풍일지, 태풍일지, 분명한 건 지금 영화산업은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는 점이다. 사느냐, 죽느냐가 남았을 뿐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04.18 06:05
스타

‘SNL코리아3’ 주현영, MZ 대표 꼰대의 ‘천의 얼굴’

‘SNL 코리아 시즌3’에서 유독 빛나는 배우가 있다. 한계 없이 변신을 거듭하며 올라운더(만능) 배우로 활약 중인 배우 주현영이다. 지난 14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주현영은 콩트마다 천의 얼굴을 드러내며 전혀 다른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는 ‘MZ오피스’와 ‘금쪽같은 내 남편’, ‘고지전’ 등 여러 코너를 통해 극과 극의 변신을 거듭, 다채로운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특히 주현영 특유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와 현실 공감 연기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MZ오피스’에서는 남자들만 가득한 회사에 파견근무를 나간 주현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곳에서 홍일점으로 남자 직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주현영은 수줍어하며 러블리함을 드러냈다. 이도 잠시, 곧이어 여러 사건 앞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그는 근무 시간에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주 자리를 비우는 상사, 제육볶음으로 자동 통일된 점심 식사, 빠르게 먹고 일어나야 하는 식사 시간, 외모 순위를 매기다 급발진하는 상사까지 맞닥뜨렸다. 그런가 하면 주현영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잘생긴 비주얼의 고수를 보며 감탄, 그가 MZ세대를 잘 안다며 매번 신경을 써주자 고마워하면서도 원하는 것과 다른 배려에 불편해했다. 결국 두 사람은 MZ대표 꼰대와 MZ잡는 상사로 티키타카를 이루며 극에 재미와 볼거리를 더했다.이어 ‘금쪽같은 내 남편’ 콩트에서 주현영은 고수와 부부로 등장, 또 한 번의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상황마다 웃음 짓다가도 눈물을 흘리며 미안해하고 감동하는 주현영은 아내 ‘주현영’으로 완벽에 가깝게 변신, 의외의 상황 속에서도 공감력 높은 연기를 보여줬다. ‘고지전’에서는 간호장교로 등장해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에 적재적소에 섞인 광고를 코믹 연기로 풀어내 즐거움을 더했다.이렇듯 주현영은 코믹 연기,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만능 배우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매 코너마다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하며 생생한 이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그의 무한한 변신에 팬들은 그의 출연을 더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함께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과 함께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6 11:54
연예일반

‘우영우’ 주현영, 주기자→동그라미...찰떡 연기력 소화

배우 주현영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절친’ 동그라미 역으로 활약 중인 주현영은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 중 ‘돌아이’로 불릴 만큼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동그라미를 완벽 소화하면서 주현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현영이 연기하는 동그라미는 우영우의 유일한 친구로 고등학교 때부터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캐릭터다. 동그라미는 엄청난 똘끼를 가졌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동그라미는 학창시절 ‘왕따’로 같은 반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우영우를 위해 의자를 휘두르며 지켜줬던 인연으로 ‘절친’이 됐다. 튀는 외모,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이지만 따뜻하게 우영우를 챙기는 동그라미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현영은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고, 지난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를 통해 첫 방송부터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해 백상예술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휩쓸었다. 전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에서 시원시원하고 화통한 성격의 안유나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주현영은 ‘SNL’을 통해 더욱 주목받았다. 사회 초년생 인턴 기자를 리얼하게 묘사하면서 극찬을 받았던 것. ‘주기자’의 성장기를 담은 관련 클립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4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됐다. 주현영은 차분하게 성장을 거듭해 오며 만나는 캐릭터마다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에서 어떤 놀라운 성장을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10 10:50
스타

앨리스 가린 ‘SNL코리아 2’ 대미 장식

앨리스의 멤버 가린이 28일 막을 내린 쿠팡플레이의 ‘SNL코리아’ 시즌2의 마지막회에 얼굴을 비췄다. 이날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2는 크루쇼로, 시즌1, 2에 계속 출연했던 크루진들의 레전드 캐릭터를 총망라하는 것은 물론 역대 호스트와 깜짝 게스트까지 등장해 특별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가린은 인기코너 ‘복학생이지만 20학번입니다’에 특별출연해 제8막 ‘계절학기’ 편에서 권혁수와 주현영의 달달한 공개 연애속에서 우연히 만나 "혁수 오빠?"라는 대사를 남겼다. 또 놀라는 모습과 함께 청순함을 전달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가린이 속한 앨리스는 지난 4일 2년 3개월 만에 ‘내 안의 우주’로 컴백해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했다. 앨리스는 6월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의 무대에도 선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5.30 10:16
연예일반

'마법옷장2' 주현영 "인턴 기자 연기, 100% 경험에서 나온 것"

배우 주현영이 화제의 인턴 기자 연기에 관해 "100%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JTBC 패션 예능프로그램 '마법옷장2'에서 "OTT 여신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부끄럽다"면서 "처음 'SNL코리아' 크루에 들어가서 인턴 기자 역할이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가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연기가 굉장했다"고 이야기했고, 주현영은 "100% 경험에서 나온 거다. 대학교 1학년 때 너무 잘하고 싶었다. 대본도 제가 직접 만들었다. 숨 쉬는 구간, 웃음 짓는 구간까지 적어뒀다"고 했다. 또 주현영은 "'SNL코리아'에서 했던 대사는 대학교 때 다 했었던 멘트"라면서 즉흥적으로 인턴 기자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마법옷장2'는 패션 마스터들이 팀을 나눠 스타일링 배틀을 벌이는 패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게스트의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T.P.O(Time·Place·Occasion)에 적합한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7 23:29
연예

SNL 주현영 "하지 말란 질문에 얼굴 '파르르' 떨린 후보 있었다"

배우 주현영이 SNL코리아에 출연한 대선 후보 측으로부터 특정 질문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25일 패션지 ‘보그코리아’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주씨는 ‘주기자가 간다’ 코너를 진행하면서 “가장 긴장됐던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주씨는 해당 코너에서 홍준표ㆍ윤석열ㆍ심상정ㆍ이재명 대선 후보를 차례로 만난 바 있다. 주씨는 “누구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인터뷰) 하기 전에 관계자분께서 ‘우리 후보님께 이런 질문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셨다”면서 “그런데 (녹화) 들어가기 전에 PD님께서 ‘현영아 그냥 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현장에서 그걸(질문) 제 입 밖으로 내뱉었을 때, 정말 뒤에서 땀이 이렇게 흐르더라”며 “그렇지만 제가 거기에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면, 그분도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실 수도 있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은 척 ‘이거 뭐 대답해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이런 태도로 하려고 했다. 그때 가장 긴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질문을 받은 그분은 어떻게 반응했냐”고 묻자 주현영은 “안면 근육이 막 떨리셨다. 겉으로는 뭐라고 말씀 안 하셨지만 대답을 하시면서 약간 입은 웃고 있지만 여기가 파르르 떠시는 게 보였다”고 상황을 전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2022.02.28 09:08
연예

트레저, 'SNL 주기자' 만나 유튜브 입소문

그룹 트레저가 주기자를 만났따. 트레저는 최근 ‘SNL코리아’ 시즌2 인기 코너인 ‘주기자가 간다’의 배우 주현영과 '직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팬들을 위한 콩트식 인터뷰를 진행, 독특한 유머와 앨범 소개가 어우러지며 유튜브서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직진 (JIKJIN)' 안무 배워보기, MZ세대 신조어 배틀 및 노래 가사를 활용한 밸런스 게임이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이 과정에서 트레저는 주기자의 엉뚱한 질문에도 능청스럽게 대처하는 남다른 순발력까지 뽐냈다. 소속사는 이날 트레저의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 재킷 촬영 현장이나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필름 등을 공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3 14:5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