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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배상문, "KPGA 선수권 우승, 나에겐 마지막 숙제 느낌"...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19일 개막

배상문(39·키움증권)이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배상문은 19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파71·7142야드)에서 열리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 배상문은 KPGA와 인터뷰를 통해 “2024년 대회서는 준우승에 그쳐 아쉬웠다”며 “그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힘줘 말했다.200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배상문은 현재 KPGA 투어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3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고 있다.배상문이 국내에서 이뤄낸 9번의 우승에 주목할만하다. 배상문은 2006년 에머슨퍼시픽 오픈에서 투어 첫 승을 거둔 뒤 2007년 SK텔레콤 오픈, 2008년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코오롱 제51회 한국오픈, 2009년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제52회 한국오픈, 2010년 SK텔레콤 오픈, 2013년 제29회 신한동해오픈,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차례로 우승을 거뒀다.그는 특히 한국오픈과 매경오픈, SK텔레콤 오픈, 신한동해오픈 등 전통 깊고 상금 규모가 큰 대회서만 무려 7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하지만 아직 KPGA 선수권대회서는 우승이 없다. 올해 대회에서 배상문이 어떤 성적을 낼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배상문은 “그렇지 않아도 지인들이 이번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하면 KPGA 투어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고 비유를 할 때도 있다”고 웃은 뒤 “사실 KPGA 선수권대회는 더 늦기 전에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다. 나에게 남은 마지막 숙제 같은 느낌이다. 욕심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대회를 위해 잘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과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1958년 창설된 KPGA 선수권은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를 치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 대회다.총상금 16억원은 KPGA 단독 주관 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고 우승 상금도 3억2000만원에 이른다. KPGA 투어가 메이저 대회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있지만, KPGA 선수권은 메이저급 대회로 손색이 없다.특히 올해 대회에는 김성현과 송영한(이상 신한금융그룹), 왕정훈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눈길을 모은다. 김성현은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올해 한 차례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는 2020년 이 대회 사상 최초로 월요 예선 통과 후 우승이라는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2022년 이후 3년 만의 대회 출전이다. 또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규와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가 주 무대인 송영한, 유럽과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는 왕정훈도 KPGA 선수권 타이틀에 도전장을 냈다.'디펜딩 챔피언' 전가람(LS그룹)이 올해도 우승하면 1988년 최윤수 이후 37년 만에 KPGA 선수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속초아이)과 상금 1위 이태훈(캐나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록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이은경 기자 2025.06.18 11:13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평균으로 회귀와 골프

우연히 같은 자리에 앉은 후배가 탄식을 했다. “어떤 펀드 매니저가 실적이 좋아서 열심히 알리고 나면 그 다음 분기에 죽을 쑤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다. 그 후배는 금융투자회사에서 언론 관계를 담당하고 있었다. 실력이 빼어난 펀드 매니저라고 기껏 자랑했더니 몇 달도 못 가서 형편 없는 펀드 운용 성적표를 내놓더라는 이야기였다. 언론에 자랑하는 일을 맡은 자신이 민망하더라는 말도 보탰다. “왜 그럴까요”라고 그 후배는 물었다. 답을 바라기 보다는 어려움을 털어놓는 말이었다. 독자가 생각할 때는 왜 그런 것 같은가? 참고로 펀드 운용 실적이 좋다는 말이 무조건 수익을 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가끔은 손실을 내도 운용 실적이 좋다고 볼 때도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주가를 가늠하는 지표 중 하나인 종합주가지수(KOSPI)가 변동한 것 보다 더 좋은 실적만 거뒀다면 운용 실적이 좋은 것으로 친다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보자. KOSPI가 5% 하락한 기간에 어떤 펀드가 2%만 손실을 보았다면 어떨까? 선방했다고 본다. KOSPI가 10% 오르는 동안 겨우 5% 밖에 수익을 내지 못했다면? 운용을 잘했다고 쳐주지 않는다는 말이다. 비록 수익을 냈어도 그렇다. 독자는 그 사이에 답을 생각해 냈는가? 펀드 매니저가 뛰어난 지 아닌 지를 판단하는 최종 기준인 운용 실적이 들쑥날쑥 하는 이유를 말이다. 노련한 펀드 매니저라도 피할 수 없는 변동성의 원인을 말이다. 그것은 바로 ‘평균으로의 회귀’ 때문이다. 고개를 끄덕이는 독자라면 보통 지성인이 아니다. 평균으로 회귀(Regression Toward The Mean)란 어떤 값이 일시적으로 평균을 크게 벗어나도 시간이 지나면 평균에 다시 가까워지는 현상을 말한다. 다른 예를 들어 보자. 여름 한낮 온도 평균이 섭씨 30도인 지역이 있다고 치자. 이 곳에서 어떤 해에는 여름 한낮 온도 평균이 섭씨 33도에 이르는 폭염을 겪었다고 하자. 이듬해 여름이 돌아오면 그 전 해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측하기 쉽다. 그러나 웬걸? 그 해에는 예년 평균 기온을 되찾아 그럭저럭 견딜만한 여름을 보내기 마련이라는 이야기이다. 평균으로의 회귀는 자연뿐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현상에 대해 엉뚱하게 대처를 하는 경우도 많다.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찾을 때가 대표적이다. 어떤 조직에서 아랫사람이 실수를 했다고 하자. 윗사람이 그에게 꾸지람을 했다면? 그 다음에는 실수가 줄어들기 마련이다. 실수가 줄어든 것이 과연 실수한 아랫사람을 나무란 덕분일까? 아닐 때도 많다. 내버려두어도 실수가 줄어드는 때도 있는 것이다. 바로 평균으로의 회귀 덕분이다. 실수를 하고 꾸짖고 그 뒤에는 실수가 줄어드는 일을 두어 번 되풀이하면 어떻게 될까? 그 윗사람은 ‘소리를 질러야만 실수를 안 하는구나’라고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다. 여전히 알쏭달쏭 하다고? 예를 하나 더 들겠다. 몸이 찌뿌둥한 사람에게 아무 약효도 없는 약을 몸살에 잘 듣는다고 속이고 먹였다고 치자. 효과가 있을까? 독자도 알다시피 효과가 있다. 플라시보 효과 탓이다. 효과가 있다고 믿은 덕분에 실제로 효과가 있는 현상 말이다. 플라시보 효과 이면에서는 평균으로의 회귀도 한 몫을 한다. 큰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면 내버려두어도 몸은 자연치유를 하기 마련이다. 평균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다. 가짜 약을 쓴 일과 평균으로 회귀 덕분에 몸살이 낫기도 하는 일이 겹치면? 플라시보 효과가 있다고 판단한다는 뜻이다. 골프에도 평균으로의 회귀가 작용할까? 당연하다. 전반에 고전한 플레이어가 후반에 선전해서 핸디캡을 맞춰 내는 현상이 그렇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치던 플레이어가 후반에 난조에 빠지는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평균으로의 회귀인 것이다. 그렇다면 핸디캡 보다 잘 치려고 애를 써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냐고? 체념하기에는 이르다. 대충 해도 핸디캡만큼은 칠 수 있다는 말이냐고? 방심하기에도 이르다. 그런 뜻이 아니니까. 평균으로의 회귀란 본말이 전도된 말이다. 크게 벗어난 값들까지 모아서 측정한 값이 바로 평균이라는 이야기이다. 나중에 따져 보니 평균값으로 수렴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 KOSPI 변동이란 기가 막히게 운용을 한 펀드의 성적표와 부진한 펀드의 성적표가 모인 평균값이다. KOSPI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려고 안간힘을 쓴 펀드 매니저들의 노력이 겹친 것이 바로 평균값인 것이다. KOSPI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KOSPI를 비트(beat)했다’고 말한다. 주식시장을 이겼다는 뜻이다. 골퍼도 골프에서 평균값이라고 할 수 있는 핸디캡을 ‘비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신의 핸드캡을 비트하는 방법은 경기할 때 진지하게 임하는 것뿐이다. 땀 흘려 연습하는 것은 기본이라 말할 것도 없다. 느슨하게 플레이 한다면? 핸디캡 비트는 어림 없다. 배우고 익히지 않으면? 핸디캡 비트는 커녕 핸디캡 자체가 올라간다. 점점 못 치게 된다는 뜻이다. 자주 핸디캡을 비트하다 보면 핸디캡이 내려간다. 점점 더 잘 치게 된다는 말이다. 골프에서 평균으로의 회귀를 어떻게 받아들일 지는 온전히 독자 몫이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5.06.18 08:21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KPGA에 ‘상습 폭언·퇴사 강요’ 임원 징계 요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부하 직원을 상대로 상습적인 폭언, 퇴사 및 노동조합 탈퇴 강요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를 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임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해당 임원과 피해자 간 녹취 자료를 통해 신고 내용이 사실인 것을 확인했다. 해당 임원이 업무 범위를 넘어 상습적으로 폭언 및 각서 작성 등을 여러 차례 요구해 퇴사를 강요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한 사실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센터는 해당 임원의 행위가 근로기준법 제76조 2항 직장 내 괴롭힘의 금지, KPGA 윤리 경영 규정 제3조와 제8조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KPGA에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 단체 내 지위 또는 위계에 의한 우위를 이용해 업무 범위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고 근무 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며 “이번 사건을 통해 체육 단체 임직원이 올바르게 직무를 수행하고 법령과 규정에 근거해 단체를 운영하도록 체육계 인권 침해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6.17 16:33
골프일반

'2년 전 아쉬움 씻는다'...KPGA 선수권 우승 노리는 박준홍

박준홍(24·우리금융그룹)이 19일부터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진행되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에서 투어 첫 승을 꿈꾼다.KPGA 선수권대회는 박준홍에게 아쉬움과 기대가 공존하는 대회다. 박준홍은 2023년 대회 최종라운드 17번홀까지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1타 차 단독 선두로 우승을 바라봤지만 마지막 홀인 18번홀에서 보기에 그쳐 준우승에 머물렀다.박준홍은 “첫 승을 한다면 ‘KPGA 선수권대회’가 욕심이 난다. 당시의 아쉬움도 크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기억만 품고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면서도 과감하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한 코스다. 티샷을 좋은 위치로 잘 보내 놓는 것이 정말 중요하기도 하다. 최근 티샷이 괜찮기 때문에 이 느낌을 ‘KPGA 선수권대회’까지 잘 이어간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박준홍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했다.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준우승 포함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6위 등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연달아 TOP10에 진입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그러나 KPGA 클래식에서 공동 41위를 기록한 이후 SK텔레콤 오픈과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는 연달아 컷탈락을 하기도 했다.기복이 있는 결과가 나왔지만, 박준홍은 이전과 다른 모습이다. 2022년 KPGA 투어에 입성한 박준홍은 올 시즌 전까지 출전한 46개의 KPGA 투어 대회서 TOP10에 진입한 기록은 단 2회뿐이다. 상금도 벌써 1억5127만6043원을 획득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상금을 기록한 2023년의 2억1029만5858원에 5901만9815원 남았다.박준홍은 “비시즌간 잘 준비한만큼 시즌 초반 성적에 나름 만족한다. 경기력이 천천히 올라오는 스타일”이라며 “시즌 초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행”이라고 했다.이어 “비시즌간 기술적인 변화를 많이 줬다. 특히 샷 부분이다. 페이드 구질을 추가했고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까지는 공략하는 대로 샷이 잘 따라주고 있다”며 “쇼트게임 훈련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아직까지는 기대하는 만큼은 아니다.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홍은 2021년 9월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프로에 입회 후 KPGA 투어 QT를 통해 2022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프로 입회 전 아마추어 경력도 화려했다. 2018년 국가 상비군을 거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소위 말하는 ‘황금 세대’ 출신이다.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24·team속초아이), KPGA 클래식 챔피언 배용준(25·CJ) 등과 한솥밥을 먹었다.박준홍은 “국가대표 시절을 함께 보냈던 선수들이 우승을 하는 것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된다.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많이 배우기도 한다”며 “사실 데뷔 초에는 이러한 것들 것 보고 조바심을 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차분하게 내 목표에만 집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준홍은 지난해 부진으로 인해 시드를 잃고 KPGA 투어 QT에 응시해 공동 28위에 올라 2025 시즌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시드 번호는 123번이고 시드 카테고리는 21번(QT 상위 입상자)으로 리랭킹 대상자에 포함된다.리랭킹은 특정 대회까지의 성적에 따라 시드 순위를 조정해 남은 시즌 출전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시드 카테고리 20번(전년도 KPGA 챌린지투어 통합 순위 2~10위)부터 23번(QT 본선 진출)까지 속해 있는 선수들이 대상자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KPGA 군산CC 오픈’ 종료 후 리랭킹이 적용된다. 박준홍은 초반 활약을 바탕으로 현재 리랭킹 순위 3위다.박준홍은 “올 시즌 목표는 첫 승“이라며 “시즌을 마칠 때 제네시스 포인트 TOP5와 시즌 2승까지 이뤄내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나타냈다.마지막으로 박준홍은 “프로골프 선수로서 KPGA 투어에서 ‘롱런’하는 것이 꿈”이라며 “몸 관리도 꾸준히 잘 해서 박상현 선수, 강경남 선수처럼 투어에서 오랜 시간동안 뛰면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이은경 기자 2025.06.16 11:57
골프일반

남아공 노리스, 2차 연장 끝에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최진호 3위

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2025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노리스는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유러피언투어, 남아프리카 선샤인투어에서 뛰고 있다. 이 대회 전까지 올 시즌 JGTO 최고 성적은 일본 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9위였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유일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JGTO 공동 주관 대회다. 노리스는 5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최종일 7타를 줄인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와 동률이 됐다. 노리스는 연장 첫 홀(18번 홀)에서 사카모토와 나란히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연장에서 노리스가 버디를, 사카모토가 파를 기록하면서 노리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43세의 베테랑 노리스는 JGTO 통산 8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 2억6000만원과 KPGA 투어·JGTO 2년 시드(2026∼2027년)도 손에 넣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최진호(41)는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노리스, 사카모토에 1타 뒤진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진호는 이번 대회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힌 15번 홀(파3)에서 3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노리스, 사카모토에게 내줬다. 최진호는 16번 홀(파4)에서도 3퍼트 보기를 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는 2023년 한국 선수인 양지호가 우승했고, 지난해 오기소 다카시(일본)가 우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 국적의 우승자가 나왔다.이태훈(캐나다)이 이날 5타를 줄여 4위(16언더파 272타)에 올랐고, 김백준(속초아이)과 옥태훈(금강주택), 신용구(캐나다), 델로스 산토스(필리핀)가 공동 5위(15언더파 273타)에 이름을 올렸다.JGTO에서 활동하는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이 공동 9위(14언더파 274타)에 자리했다. 이은경 기자 2025.06.15 17:23
PGA

최진호,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R 단독 선두…이글 2개 포함 5언더파

최진호(41)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꿰찼다.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 프로골프 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무대다.최진호는 14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7293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이글 2개·버디 3개·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최진호는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2위 저스틴 산투스(15언더파 201타·필리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린다.최진호는 지난 2004년 KPGA 투어에 입회한 뒤 통산 8차례나 우승한 바 있다. 하지만 2022년 9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대회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이형준은 4언더파 68타,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치면서 이와타 히로시(일본)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2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던 김백준은 이날 1언더파에 그치면서 12언더파 204타 공동 5위로 밀렸다.마찬가지로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옥태훈은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9:35
골프일반

[골프소식] 스릭슨 한정판 ‘ZXi ALL-AMERICAN IRON SET’ 출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스릭슨 ZXi 아이언 시리즈의 'ZXi 올-아메리칸' 아이언 세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170세트만 생산하는 'ZXi 올-아메리칸' 아이언은 최근 PGA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프 슈트라카, RBC 캐나다 오픈을 제패한 라이언 폭스, 그리고 KPGA투어 SK텔레콤 오픈 챔피언 엄재웅이 대회 때 사용했다.이번 한정판은 스릭슨이 자랑하는 투어 대회 챔피언의 아이언 성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S200, S300, X100 등 세 가지 샤프트 스펙이 제공되고, S200은 트루 템퍼 코리아가 던롭스포츠코리아에게만 독점 공급하는 메이저 투어 전용 모델이다.S200 샤프트에는 미국 성조기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실이 부착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던롭스포츠코리아 프라이빗센터 청담 및 반포 직영점, 공식 온라인몰, 그리고 전국 15개 프리미엄 골프용품 판매장에서만 판매한다.이은경 기자 2025.06.12 18:01
금융·보험·재테크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 장타 선수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을 비롯해 이번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305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문지원, 박배종이 출전한다. 특히 문지원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합류하며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후원사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기 위한 두 선수의 시원한 장타쇼가 기대된다.또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지난해 JGTO 다승왕 하타지 타카히로가 출전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로 모리야마 유키는 314야드, 하타지 타카히로는 312야드를 기록하고 있어 정찬민, 문지원 등 국내 선수들과 펼치는 시원한 한 방 대결이 주목할만하다.작년 시즌 KPGA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사표를 냈다. JGTO 소속 이와타 히로시와 장타 선수 하타지 타카히로도 마찬가지로 지난 JGTO 투어에서 2승을 한 다승왕이다. 다승왕 대결을 비롯해 올해 이미 1승을 한 김백준, 이태훈, 문도엽, 배용준, 김홍택의 2승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다툼도 눈여겨 볼만하다.2025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team속초아이)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개막 이후 계속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JGTO 소속의 쇼겐지 타츠노리는 현재 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등 JGTO 투어 기록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국 투어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 간의 대결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기부 챌린지가 진행했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도전한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만의 비디오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이 챌린지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기부금 조성 캠페인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노바운드 챌린지에 성공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적립된 기부금을 안산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ESG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2 14:15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선수가 손상된 홀을 수리해도 될까?

순간 귀를 의심했다. "선수가 홀을 수리하면 안 된다"는 해설을 들은 것이다. 지난 주에 치른 골프대회 TV 중계를 볼 때였다. 기가 막힌 샷이 나왔다. 파4에서 친 두 번째 샷이 가장자리를 스치고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다. 샷 이글이었다. 홀 옆구리에는 상처가 남았다. 골프 규칙은 이렇게 망가진 상태를 '손상'이라고 부른다. 선수가 홀에서 공을 꺼내고 나자 다른 선수는 플레이를 중단했다. 그리고 경기위원을 불렀다. 손상된 홀을 수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그 때 해설자가 이 말을 한 것이다. "선수가 홀을 수리하면 안 된다"고 말이다. 홀이 망가져도 선수가 손을 대면 안 된다고? 손을 댔다가는 페널티를 받는다고? 틀렸다. 망가진 홀은 선수가 고쳐도 된다. 진짜냐고? 그렇다. 뱁새 김용준 프로가 책임 진다. 그러면 왜 경기위원을 불렀을까. 둘 중 하나다. 홀에 손을 대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규칙을 몰라서 말이다. 아니면 홀이 심하게 망가져서 자신의 힘으로 고치기 어려웠거나. 문제는 해설자가 한 말이다. 많은 시청자가 보는 방송에서 틀린 해설을 했다.옛날에는 선수가 홀에 손을 대면 페널티를 받았다. 행여 홀을 고치는 척 하면서 부당한 이득을 볼 수도 있다고 본 것이다. 조금만 빈틈이 있어도 잔꾀를 부리는 악당이 있어서 그랬다. 그러나 지난 2019년에 골프 규칙을 현대화하면서 과감하게 바꾸었다. 선수가 손상된 홀을 고쳐도 되게 말이다. 경기 속도를 높이자는 대의를 위해서 바꾼 것이다. 떨어지는 공에 맞거나 깃대를 빼다가 홀이 손상되는 일은 드물지 않다. 그 때마다 경기위원을 불러서 수리를 한다면? 경기위원을 기다리는 시간만큼 경기를 지체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바꿨다.물론 수리를 하는 척 하면서 홀을 넓이는 반칙을 하면? 페널티를 받는다. 이 내용은 따로 나오는 골프 규칙 해석에 나와 있다. 영어로 해석은 '클래러피케이션(Clarification)'이라고 부른다. 클래러피케이션은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머리를 맞대어서 석 달마다 한 번씩 내놓는다. 아주 급한 것은 그 때 그 때 내놓기도 하고. 골프 규칙 본문은 이 클래러피케이션을 반영해 2년 마다 한 번씩 고쳐서 발간한다. 대대적 수정은 4년에 한 번씩 하고. 중간에 내놓은 클래러피케이션까지 챙기지 않으면 실수하기 딱 좋다. 틀린 해설을 한 해설자도 미처 클래러피케이션을 챙기지 못해서 실수를 했다고 믿고 싶다. 설마 옛날에 익힌 지식만 믿고 해설을 했을까? 내친김에 비슷하게 헷갈리는 규칙을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자. 뱁새가 시합 중에 부당하게 클레임을 당한 경우이기도 하다. '할 수 있다'고 바꾼 지가 한참 전인데도 아직도 '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는 골퍼가 많은 규칙이다. 바로 '퍼팅 그린에 있는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울 때 손바닥으로 쓸면 페널티가 있느냐'하는 문제다.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란 낙엽이나 잔디조각 따위를 말한다. 모래는 퍼팅 그린에 있을 때만 루스 임페디먼트이다. 퍼팅 그린 밖에서 모래를 치우면 벌타를 받는다. 독자도 한 번 맞혀보기 바란다. 퍼팅 그린에서 손바닥으로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면 페널티가 있을까? 이것도 홀 손상과 같은 해에 이미 바꾸었다. 손바닥으로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워도 된다고 말이다. 모자나 장갑 혹은 수건으로 치워도 상관 없다. 그런데 시합 중에 뱁새에게 클레임을 건 선수가 있었다. "원래는 그렇게 하면 안 되는데 봐 준다"고 말이다. 어이가 없었다. 평소에 우쭐대기를 좋아하는 골퍼라고 나중에 다른 프로에게 들었다. 골프 규칙을 겨루려고 시합에 나간 것은 아니어서 맞받아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예전에는 손바닥으로 루스 임페디먼트를 치우면 페널티를 받았다. 퍼팅 그린 상태를 테스트 한 것으로 간주했다. 지금은 아니다. 일부러 퍼팅 그린을 테스트한 것이 아닌 이상 페널티는 없다. 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더 나간다. 퍼팅 그린에서 브레이크를 살피는 동안 퍼팅 그린에 손바닥을 대고 있었다면? 페널티가 있을까? 퍼팅 그린이 얼마나 축축한 지 보려고 말이다. 당연히 페널티를 받는 것 아니냐고? 퍼팅 그린을 테스트 한 것이라고? 솔직히 이 문제는 뱁새도 틀렸다. 정답은 '페널티가 없다'이다. 선수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깊은 규칙까지 알아야 하느냐고? 국사 시험 문제에 감자와 고구마가 들어온 시대 순서를 묻는 것처럼 무의미하지 않느냐고? 절대 그렇지 않다. 규칙을 알고 싶어하고 아는 규칙은 꼭 지키면서 플레이를 하려는 골퍼가 많다. 프로 골퍼가 아니어도 말이다. 진정한 골퍼이다. 그런 골퍼마저 해설자의 무지나 실수 탓에 엉터리로 알고 플레이를 할까 봐 어렵게 말을 꺼낸 것이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KPGA 프로 2025.06.11 08:23
골프일반

'국내 유일 한·일 공동 주관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PGA 투어에서는 함정우(하나금융그룹)와 통산 12승 박상현(동아제약)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속초아이)이 출전한다.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장타대결,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의 한일 유망주 대결, 양지호와 오기소 타카시의 역대우승자 맞대결을 비롯해 한일 양국 대표 에이스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함정우와 키노시타 료스케의 격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PGA 투어와 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를 13억원으로 지난해 10억원에서 3억원 증액했다. 우승 상금 역시 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2억원에서 6000만원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선수들에게 ‘컷탈락 지원금’ 7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및 통역 서비스 등의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린다. 서해안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부도에 위치해 27홀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링크스 코스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회 코스인 사우스, 웨스트 코스를 한지형 잔디에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해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다이아코브’로 불리며 플레이어의 도전에 강하게 저항하는 사우스코스 5번, 6번, 7번 홀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홀인만큼 선수들이 어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5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선착순으로 대회 가방을 증정하며 풍성한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부스에서 입장 시 제공하는 코스 가이드 맵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 풍성한 갤러리 플라자 이벤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했다. 이은경 기자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별도 운영키로 했다. 대회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화훼단지’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하고 20분 간격으로 순환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25.06.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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